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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화 이야기 ! (?)
처음 서코에 가는지라 예매권도 없이 줄을서다 , 포니 상품을 몆개 못산 슈헤르트 .
심지어 회지도 못사고 같이 만난 오유인과 부스앞에서 울부짖는데 . . . !
121회의 서코에서 성과를 무참히 얻지 못하고 122회의 서코를 노리며
팀포에선 양키의 돈을 뻇어 냠냠 , 방송에선 시청자의 별풍선을 뺏어 냠냠 하며
어느덧 서코를 가는 그의 지갑엔 교통비 , 식사비 , 유흥비 포함 13만원이 그득 하였다 .
게다가 친구에게 예매권을 대리까지 ! 천군만마를 얻은듯한 기분의 그는
포니 부스 위치 사진까지 폰에 넣어놓고 콜옵 모던워페어에서 마카로프 찾는 소프마냥
겁나 진지한 눈빛으로 포니부스마다 쿨타임 없이 포니류 물건 종류별로 하나씩 다주세요 !!!! 스킬을 시전하고 다녔다 .
그리고 일행들과 밤늦게까지 놀고 집에 돌아오고 . 가방을 내려놓자
다름아닌 자신을 맞이하는건 둠스데이가 아닌 포니데이였다 .
어쩐지 포니물품 사는데 제외한돈은 4만원밖에 안쓴것같은데 .
어쩐지 갖고간 가방에 헤드셋과 캠만 가져갔을뿐인데 그렇게 무거웠지 . .
하는 의문으로 가방을 열자 때아닌 메테ㅇ . . 가 아닌 포테오가 추락하기 시작했다 .
내가 이렇게 병신같이 많이샀던가 하면서 일단 침대위에 사온 물품들을 나열하기 시작했다 .
ㅇ
이불꺼정! 해보니 포스터가 툭 나왔다 .
그리고 약 5분에 걸쳐 사온것들을 순서대로 나열하자 . . .
오 마이 셀레스티아 제가 포니 물품 구입에만 9만원을 쓴겁니까 ?
일단 순서대로 사온걸 정리해보자면 . . .
포스터 잠시만 제 눈에만 그 전설의 작가 atryl가 보이는겁니까
회지 사실 저번에 못산 울분때문인가 . . 줄기다려서 사자마자 샀드아ㅏㅏㅏㅏㅏㅏㅏ! 하면서 사자후를 내뱉었음 .
왜 두개 샀냐고요 ? 하나 여친주게요 .
회지 2 이건 포니 부스 돌다가 우연히 살수 있었던 ! :)
군번줄 팬시와 뱃지들 포니종류 다주세요 스킬의 후폭풍 ;ㅅ;
안경닦이 안경써서 다행이라고 생각함 . . . 근데 다만 잘 안쓰는것뿐 .
시즌4 카드들 아 이분 그림체 솔직히 개인적으로 너무 좋은거같습니다 ;ㅅ; 하악하악
이퀘걸&포니 카드들과 군번줄 팬시2 저번에 저 카드는 레데밖에 못샀는데 이번에 다샀네요
것보다 저 군번줄중 트왈라 공주님을 실종 . . 끄앙ㅇ ;ㅅ;
필름 카드들 이런것들 샀는데 이번기회에 독서좀 해야겠습니다 . 아 물론 회지요 .
스티커들과 양면 루나카드 문제는 제가 스티커 사놓고 안붙입니다 겁나 소장
그리고 저번에 산것까지 약소하게 더해보니 침대가 꽉찼습니다 .
아직 포밍아웃도 안했는데 이거 다 어따숨기지
그리고 다주세요 스킬을 남용하던 그는
파산
다다음주에 데이트있는데 어쩌지
오늘의 교훈 : 지나친 지름은 컾쫑과 왠지모를 뿌듯함을 불러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