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턴과 관련된 재미있는 일화
◈실험을 하면서 언젠가는 계란을 삶아 먹으려고 한 손에는 계란, 한손에는 시계를 들고 냄비의 뚜껑을 열었다. 얼마 후에 냄비를 열어보니까 계란은 삶은 시계로 둔갑하고 있었다.
◈언젠가는 손님을 초대하고 연구실에 포도주를 가지러 갔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나타나지 않아 하인이 가보니까 손님을 초대한 사실을 잊고 그냥 연구에 몰두하고 있었다고 한다.
◈또, 어느 겨울 밤에는 뉴턴이 수학공부하고 있었는데 곁에 둔 난로불이 뜨겁게 달아 올라 견딜 수 없어 하인을 불렀다.
"뜨거워서 못견디겠는데 어떻게 안될까?"
하인은 뉴턴의 의자를 조금 뒤로 당겨서 물러나게 했다.
뉴턴 왈 "음,이것은 좋은 생각이다." 라며 연구에 몰두했다고 한다
◈그는 성서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고 거룩한 자들이 부활되어 하늘에 살면서 눈에 보이지 않게 그리스도와 함께 다스릴 것이라는 종말론적인 믿음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심판 날 후에도 사람들은 계속 땅에서 살 것이며, 단지 1000년 동안이 아니라 영원히 그러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역사가 스티븐 스노벨렌의 말에 따르면 그는 그리스도의 임재가 여러세기 후에 먼 미래에 있을 것으로 생각하였는데 그 이유가 주위에 삼위일체를 부정하는 사상들이 뿌리 깊이 퍼져있는 것을 몸시 비관했기 때문이었다. 그는 큰 환난이 오기 전에 복음 전파 활동이 전세계적으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뉴턴은 취미로 연금술에 대해 연구하였는데, 연구 기록물이 노트 세 권가량 되었다고 한다.
뉴턴은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추천으로 국회의원을 역임했는데, 성격이 조용해서 국회의원 생활에 적응하지 못했다. 그가 1년간의 국회의원 생활을 하면서 유일하게 한 말이 수위에게 한 "문좀 닫아주시오" 였다고 한다.
◈뉴턴은 《광학》4권에서 물리학 전체를 포괄하고 자신이 선택한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통일이론을 소개하려고 했으나, 그가 책상에 촛불을 켜둔 채 외출했다가 그가 기르던 개인 다이아몬드가 초를 물어서 던져버리는 바람에 아직 공개하지 않은 그의 연구들이 모두 잿더미로 변해버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뉴턴은 조폐공사 사장에도 임명되었는데 그는 화폐 위조범을 잡아 처형하는 것을 즐겼다고 한다. 동전의 톱니무늬도 화폐훼손을 막기 위해 그가 고안한 것이다.
◈뉴턴은 여성을 싫어하여 결혼도 하지 않았다.
◈그의 강의는 워낙 재미없었기 때문에 인기가 매우 없었다. 그러나 그는 빈 강의실에서 강의를 하였다.
그는 시(詩)를 "일종의 천재적인 쓰잘데없는 소리"로 생각했다.
◈뉴턴은 손으로 발명품을 만들어내는 공작에 재능이 있었는데, 케임브리지 대학교 다닐때에는 들고다닐 수 있는 초롱불을 만들어냈다. 덕분에 새벽마다 의무적으로 감사성찬례(성공회 미사)에 참석하러 가던 학생들이 편하게 대학교내 성공회 교회에 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