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경찰관들이 장난스럽게 서로 총기를 겨누는 장면의 사진이 인터넷에서 퍼지고 있다.
지난달 서울 구파발 검문소에서 경찰 간부가 권총으로 장난을 치다 의경이 숨진 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이어서 더욱 논란이 된다.
1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경찰 사격장 군기'라는 제목으로 5장의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다.
사진 속에는 근무복을 입은 경찰관들이 사격장에서 서로 얼굴에 총을 겨누거나 콧구멍에 총구를 들이대며 장난을 치는 모습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