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에서 수요, 공급 이론을 보면

가격은 균형상태를 유지하고 있죠. 

외부 요인에 의해 수요 또는 공급이 충격을 받으면

단기적으로 불균형 현상이 생기다가 장기적으로 균형상태로 돌아오게 됩니다. 



랭겜이나 티어가 100% 실력이라면 실력대로 줄을 좍 세운다음 딱딱 끊어서 티어를 나누면 된다고 봅시다. 

실제론 그렇지 않죠? 

골5지만 실1보다 못하는 사람은 "반드시" 존재합니다. 

트롤을 만나는 것, 아군으로 또는 적군으로 만날 수 있으니 영향은 없다고 봅니다. 

아니, 본인이 트롤이 아니라고 가정한다면 오히려 트롤의 존재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인식하지 못할 뿐이지)

대리를 아군 또는 적군으로 만나는 것도 그렇게 보면 운이 작용하죠


결과적으로 실력과 티어는 언제나 불균형입니다. 균형으로 가기 위해 끊임없이 발버둥치므로 한 10년 뒤에 롤 서비스가 끝난 후 살펴보면

"음 실력과 티어는 상당히 비례했군"

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언제나 운은 존재합니다.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