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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난 술에 떡이 되어 화장실에서 그만...
게시물ID : freeboard_3160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러브캔버스
추천 : 10
조회수 : 37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8/10/07 19:42:03
어제 퇴근 후 친구 녀석들과 술을 마셨어요.
오랜만에 보는 녀석들인지라 분위기가 고조되어 2차, 3차...달리게 되었지요.
새벽 한시쯤, 제가 술기운이 "팍" 올라오는 바람에 "팍" 쓰러졌대요.
그리고 술에 떡이 되어 있는 저를 친구 녀석중에 하나가 집에 배달을 해 주었대요.
아무튼 새벽 한시쯤 이후로 기억이 전혀 없는데,
오늘 낮에 친구 녀석과 통화중에 제가 위의 사진과 같이 화장실에서 있었다는 거에요.
아, 물론 위 사진은 제가 아닙니다.
기억은 안 나지만 설마 그랬겠냐고 일단 발뺌을 했지요.
그런데 이 녀석이 분명히 자기가 직접 봤다고, 다른 애들도 다 봤다고 하는 거에요.
정말 기억이 안나 더 이상 반박할 수도 없었어요.
아, 내가 정말 저랬단 말인가? 어제 모인 친구 녀석들 중에 좋아하는 여자애도 있는데.
친구 녀석은 "요도와 식도를 바꿨구나" 하며 다음에 만나면 생식기로 술을 마시는거 보여달라며 막 놀렸어요.
좋아하는 여자애도 문자를 보냈더라구요.
"너 요도하고 식도하고 바꼈다며? ㅎㅎ"
ㅠㅠ

그런데 하나 의문점은 아침에 얼굴에서 냄새가 안 났던거 같은데
혹시 친구 녀석들이 술에 떡이 된 저를 놀리려고 그러는 건 아닐까요? 그런거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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