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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하루 시네마톡 후기
게시물ID : movie_610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xRiemelt
추천 : 3
조회수 : 125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8/13 05:47:52
더위 때문에 잠도 안오고
오늘 다녀 온 최악의 하루 시네마톡 후기 남깁니다.
일단 영화는 8월 25일 개봉
오늘은 오늘이 아니고 어제네요..ㅎㅎ 
이와세료와 김종관 감독님과 시사 후 
이해영 감독님의 진행으로 영화관람후 간단한 시네마 톡이 있었습니다.
은희 역의 한예리씨를 중심으로 권율씨 이희준씨 이와세료 세 남자가 등장합니다.  
서촌과 남산이라 배경 보는 맛이 일단 있었네여. 
오늘 영화 관람 분위기는 관객들 빵빵 터짐. 
대사가 찰지고 이희준씨랑 권율씨 연기가 ㅋㅋㅋㅋㅋ
감독님이 말하시길 한예리씨는 이희준 권율씨와 각각 연기 경험이 있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뭔가 자연스러움이 묻어나서 좋았어요.
한예리씨 매력이 대단하더군요 ㅎㅎ
이와세료는 한여름의 판타지아에서도 그랬지만 조곤조곤한 매력이랑 목소리가 너무 좋네요. 
저는 제 스타일의 영화라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왠지 한여름의 판타지아가 생각나는 영화기도 하고.
포스터나 예고편에서 느꼈던 것 보다 코믹한 요소를 많이 느꼈네요. 
올해 영화 중 극장에서 제일 많이 웃은 듯.
시네마 톡을 통해 느낀 건 실제로 감독님이 서촌에 사셔서 그런지
공간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부분이 많았던 것 같고
이해영 감독님이 참 질문을 잘하시더군요. 
이와세 료는 한여름의 판타지아에서 모습이 참 좋았는데 이번 영화에서도 참 좋아요.
감독님이 이와세 료를 만나러 일본도 다녀오셨다는군요.
스포가 될까봐 많은 부분을 생략한 후기지만 마지막 부분도 좋고 한 번 더 보러가고 싶은 영화인 것 같네요.
이해영 감독님이 이런 영화들이 열개 스무개 나와야 진짜 영화계 생태가 좋아지는 거라며.
그 말이 문득 생각 나 최악의 하루 성공 흥행을 응원합니다. 무엇보다 영화가 재밌어요.
오늘 극장 분위기도 좋고 시네마톡도 즐거운 대화가 많아서 오랜만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와세료 가까이서 보니 더 멋있으셔요 ㅠㅠ
오늘 압구정 cgv에서 사인회 하신다던데. 팬분들 꼭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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