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40이 넘어서면서 친구들과 집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됩니다.
전세 월세에 이사가는게 슬슬 짜증나는 나이가 되서 그런지 대출을 끼고 집을 사려는
친구들이 많아 지면서 앞으로 집값이 떨어진다 아니다 그냥 유지는 될거다
그 와중에 우리나라 집값은 계속 오를수 밖에 없다는 친구까지 정말 보수니 진보니
정치색은 다 필요 없어집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한가지 공통되는 의견은 계속 살집이면
대출을 끼고 집값이 떨어지더라도 괜찮지 않은가?
다시생각해도 정말 바보같은 생각인데 대부분에 친구들이 이 의견에 동조합니다.
정말 바보같죠. 왜 이렇게 되었을까? 계속 그런말속에 노출이 되어 왔던 겁니다.
죽을때까지 살집은 집값이 떨어지는거 아무 문제없다고.
그런데 당신에 자산이 사라지는거를 아무문제가 없다고 생각할수 있나요.
당신이 은행에 2억을 넣어 두었는데 어느날 1억뿐이라면 당신은 괜찮아 이럴수 있나요?
죽을때까지 집이 그냥 그대로 있는것이 아닌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