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3일 열린 '항일(抗日) 전쟁·반(反) 파시스트 전쟁승리 70주년'(이하 전승절) 기념 열병식에 일본의 극우성향 산케이신문의 취재를 거부하자 일본 정부가 강력하게 유감을 표했다.
2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달 18일 취재 신청 마감 전 산케이 측의 중국 총국 기자 1명과 중국인 보조인력 2명의 취재 신청을 불허하며 취재증을 발급하지 않았다.
3일 오전 중국 베이징 톈안먼에서 열린 전승절 70주년 기념행사 (사진=중국 CCTV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