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글에서 보다가...문득...

이 말을 다르게 하면...

여친 있는 사람이 오유를 하는 경우는 있어도 오유 하는 사람이 여친 생기지는 않는다...

군요...=_=;;;

















그나저나...제 이야기인데...

제가 광주 상무지구의 모 술집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매장 내부 뒷쪽의 바에서 칵테일주 같은 술 제조하고 기본 안주 준비하는 일을 하다가

(그렇다고 바텐더는 아님...)

약간 한가해지면 홀로 나와서 주문 받는 일을 도와주는 일 등을 하는데...=_=;;;

마침 한가하던 터라...나와서 일을 보다가 같이 일하는 식구들

피곤해 보여저 제가 콜 따러 많이 갔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새벽 4~5시쯤에 여자 3분이 오셨더군요...

아직은 어둡지만 날이 밝아올 때였는데...

그렇게 술 마시던 분이 벨을 누르더군요...

제가 갔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중 한분이...

"오~ 내스타일인데~"

그러는겁니다...=_=;;;

(장난이 심하구나...이래서 술집에서 일하지 말라고 하는거였구나..)

라고 생각하며 걍 씹고 주문만 받고 왔습니다...

물 한통...

갔다주니...

"아~ 아는척좀 해줘요~"

그러는겁니다...=_=;;;

(참...더욱...가지가지 하네...)

라고 생각 했는데...=_=;;;

그렇게 있었던 일을 일하는 가족들에게 이야기 하고 뒤에서

엄청 씹어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계산 하러 일어나길레...

바로 행주랑 오봉 들고 테이블로 갔습니다...

이것저것 치우고 있는데...

일행중의 한분이 계산하다가 저에게 오시더니...

"제 친구가 관심있어 하는데... 혹시 여자친구 있으세요...전화번호좀..."

이라면서...번호 가져 갔습니다...


나에게도 빛이 내리는 구나~ 하면서 좋아 했는데...=_=;;;










문자 2건 이후에 아무것도 안오네요...흐음...




결론은 안생겨요...=_=;;;


밑에는 인증샷...

번호는 일부러 모자이크 처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