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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꼴왕조실록 그네실록 그네3년 장개국 전승기념일 기사
게시물ID : sisa_6106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네블로
추천 : 1
조회수 : 35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9/04 14:03:04
을미(乙未)년 갑신(甲申)월 임오(壬午)일,
 
주상(主上)께서 옛 천조국(舊 天朝國)인 장개국(場蓋國)의 승전(勝戰)을 기리는 날, 장개국(場蓋國)의 가한(可汗)을 만나 전승일(戰勝日)을 축하하셨다.
 
 
 
주상(主上)께서 장개국(場蓋國)의 군사들이 행진하는 모습을 보고 감탄하여 가로되,
 
"대 장개국(大 場蓋國)의 충용스러운 군사들의 행렬을 보고있자니 이들의 위용과 기상이 너무나 강렬해 보고있는 것 만으로도 압도당하여 감히 눈을
 
마주보지 못할 정도입니다. 이는 이 나라에 대한 가한(可汗)의 은덕이 지대(至大)한 것이고 오랜 세월 장개 민족(場蓋族)의 충용과 높은 기상이 이어져
 
왔기에 가능한 일이다 할 것입니다. 그 옛날 대 일본제국(大 日本帝國)의 맹호(猛虎)와도 같던 황군(皇軍)을 당하여 대승(大勝)을 거둘만 했던 강군(强軍)
 
이라는 사실에 누가 감히 이의제기(異議)하겠습니까?"
 
 
이에 장개국(場蓋國)의 가한(可汗)이 답하기를,
 
"주상(主上)께서 이 빈국(貧國)의 군사들을 그리 치하(致賀)해 주시니 이사람, 어디에 몸을 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주상(主上)께서 이 경사로운 날
 
자리를 같이 해주심은 그 옛날 김조선(金朝鮮)의 태조대왕(太祖大王)과 같이 포악무도(暴惡無道)한 왜국(倭國)의 도적군(盜軍)을 함께 토벌하던
 
아국(我國)과 귀국(貴國)의 형제와도 같던 때로 돌아가고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 틀림없으니 기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헌데, 작금에 와서 귀국(貴國)
 
이 서토(西土)의 오랑캐(子)인 벼 나라(米國)과 친(親)하여 서운한 마음 하늘아래 감출 길이 없었습니다. 지난날 아국(我國)은 상국(上國)으로써
 
귀국(貴國)에 베푼 은혜가 적지 않거늘 어찌 그 은혜를 저버릴 수 있단 말입니까? 이는 제후(帝候)로써 도의(道義)가 아닙니다. 어버이가 병들고
 
늙었다 하여 버리는 자식이 어디에 있단 말입니까? 그 죄 마땅히 하늘의 벌(天罰)받아야 하나 마땅하나 옛일은 이미 지나간 일이니 어찌할 도리가
 
있겠습니까? 지금에라도 늦지 아니하였으니 다시금 군신(君臣)의 맹(盟)을 맺는것이 맞다 여겨지는데 주상(主上)께서는 어찌 보시는지요?" 라 하였다.
 
 
(중략)
 
전승(戰勝)을 기리는 행사(行事)가 모두 끝나 주상(主上)께서 숙소(宿所)에 거(居)하자 환관(官) 한명이 주상(主上)께 아뢰기를,
 
"전하(殿下), 실로 장개국(場蓋國) 가한(可汗)의 오만불손(傲慢不遜)함이 하늘을 찌르고, 적인지심(赤人之心: 빨갱이의 마음가짐, 사상을 일컬음)
 
이 온 누리를(世上)를 뒤덮고 물들일 만큼 불량(不良)하다 할 수 있사옵니다. 감히 아세아(亞細亞)에 하늘과도 같은 은혜를 베푼
 
대일본제국(大日本帝國) 을 왜국(倭國)이라 일컬어 능멸(凌蔑)하는 것도 모자라, 천조국(千兆國)을 욕보이니 이는 인륜(人倫)을 저버리는
 
천인공노(天人共怒)할 만행(蠻行)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더욱이 적인(赤人: 빨갱이를 가리킴)들의 마왕(恩之魔王)인 김일성(金日成)을
 
일컬어 김조선(金朝鮮)의 태조대왕(太祖大王) 이라 칭함은 우리를 크게 욕보이는 언행(言行)이며 그들의 뿌리가 적인(赤人)에 있음을 스스로
 
고백하는 언사(言辭)라 할 것입니다. 또한 적인마왕(赤人魔王)을 같이 언급하며 신성(神聖)한 황군(皇軍)을 토벌했다 말함은 잠저(潛邸)시절
 
황군(皇軍)의 충용스러운 장교를 지내신 작금의 산업화(産業化)된 아국(我國)을 있게 해주신 마사오 대왕(大王)을 크게 욕보이는
 
불손한 언사(傲慢之言辭)라 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소신(小臣), 감히 주청드리오니, 불구대천(不俱戴天)의 장개국(場蓋國)과 국교(國交)를
 
폐(廢)하시고 귀국(歸國)하시는대로 속히 장개국(場蓋國)의 사신(使臣)을 내쫒으시옵소서"
 
 
이에 주상(主上)께서 크게 노하시어
 
"배군(俳軍: 일베위(衛) - 베츙이를 가리킴)은 속히 이자를 끌고나가 참(斬)하라. 아국(我國)의 보잘것 없는 물건을 사주고, 산업화(産業化)에 일조
 
하는 은혜로운 장개국(場蓋國)과 가한(可汗) 전하(殿下)를 어찌 감히 욕보일 수가 있는가? 이자는 적인(赤人)인 문씨(文氏)의 당여(黨與)가 틀림없다.
 
이자를 참(斬)하고 이자의 삼족(族)을 멸(滅)하라." 라 명하시었다.
 
 
 
-수꼴왕조실록 그네실록 그네3년 갑신(甲申)월 임오(壬午)일 기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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