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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6106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29qZ
추천 : 179
조회수 : 11919회
댓글수 : 5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1/18 14:35:08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1/18 14:12:33
...이젠 없으니까 음슴체로
쓰겠음 ...
여자친구가 몸이 안 좋다고 집에서 쉰다고
했음. 저녁에 집으로 간다고 했다가 깜짝
놀라게 해준다는 생각에 월차 내고 말없이
찾아감...
문을 두드렸는데 반응이 없어서 도어락 비번
누르고 들어갔.....더니....
젠장
....
년놈들이 다 벗고 부둥켜 안고 자고 있음....
여친이 잠이 좀 깊이드는 타입이긴 한데...
사람이 들어가도 모르냐...
종이에다가
떡 잘쳤냐
그만 만나자
바람피는 걱정 안해도 도ㅣ겠네^^
라고 쓰고. 나옴
쓰고 ㄴㅏ오니까 팔다리가 후들거림...
방금 전까지 미친듯이 카톡+전화오...는데
안 받는다 이 년아...
..아 뻥이에요 라고 하고 싶다 ㅜㅜ
똥차가고 벤틀리 온다고 위로 좀 ㅎㅐ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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