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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헬스장에 갔음
게시물ID : diet_247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송
추천 : 1
조회수 : 35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8/21 00:31:46
오늘 헬스장에 갔음

관장님이 반겨줬음
운동 처음 해본다고 함
할머니들도 한다고 연습하면 할수 있다고 관장님이 말씀하심
산 올라갈때 할머니들이 훨씬 잘하던데요? 라고 하다가
버스에서 할머니들 자리 양보 안해줘야겠다고
중턱에서 숨통 끊어질때 할머니들은 노래 부르면서 간다고 억울해함

관장님이랑 롤플레이도 함
관장님: 친구들이 분식집 가자 하면 어떡하죠?
나: 난 혼자 학식에서 먹을게.

런닝을 하는데 우결이 갑자기 꺼져서 화남
바이크도 탐
허벅지 불타 없어져버렸으면 좋겠음
좀 어지러웠음
하지만 난 강하니까 괜찮았음

친구가 맥주 땡긴다고 연락와서 거절함
친구가 인생이 힘들다고 함

샤워하는 데 시원해서 기분이 좋았음
집에 오는데 나도 닭발도 곱창도 치즈스틱도 아이스크림도 먹고 싶당
그리고 오토바이 타는 커플을 보고 나도 오토바이가 타고 싶었지만
암것도 안하고 얌전히 집에 옴
사실 자제한 게 아니라 운동 전에 쳐먹은게 아직 소화가 안 돼서

친구랑 맥주도 못먹고ㅜㅜㅜ
맥주 먹으면서 얘기하려고 마시는 건데
사실 맥주는 암것도 아닌데 인생..

인생...

암튼 체력 좀 좋아지고 팔씨름 좀 잘했으면 좋겠다
치수 상관없이 옷 고를 수 있고

운동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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