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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고민 몇가지..롤게인지 고민게인지 몰라서ㅠㅠ
게시물ID : lol_6106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andit
추천 : 0
조회수 : 312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5/15 11:16:08


요즘 맨날 퇴근하고 지친마음으로 5인톡노말을 자주하는 편인데요~ 간간히 클랜동생들이랑 게임을 하는데 다들 티어가 저보다 좀 높은편이에요

마스터~다이아2,3구간. 전 그냥 5찌라시 큐빅이고요.. 제가 제일 형인데 제가 게임하고 있는 클랜에서 어쩌다보니 저혼자 나이차이가 적게는 3~4살, 많게는 7~11년 차이나요....... 이렇게 얘기하니 전 완전 아재네요 ㅋㅋㅋㅋㅋㅋ 전 마음은 진짜 20살인데....
근데.....어제 게임하면서 자꾸 손가락이 예전처럼 안움직여준다라는 말이 뭔지를 깨닫고, 뭔가 주변에 내또래가 없으니 더 쓸쓸하고...하..

하나.
시즌 3,4만해도 쓰레쉬만큼은 누구보다 잘한다라른 자부심으로 전혀 안하다가 최근에 한두판했는데.......
스마트키 안쓸떄 그 E 거꾸로 쓸려고 마우스 한바퀴 돌려서 뒤로 끌어오잖아요...........ㅋㅋㅋㅋ
어제 계속 땅만 긁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가락이 엉망이에요.... 계속 민망하고....

둘.
나이가 들어선지 모르겠지만, 동생들도 형이니까 실수하겠지, 아 피지컬이 우리보단 안되겠지를 당연히 생각하는듯 하는 동생의 말 늬앙스를 듣고..
이해는 하는데 울컥스럽더라고요. 정말 나이때문에 그런건지; 아니면 내가 요즘 게임을 자주안해서 그냥 게임으로 무시당하는건지 혼란스럽던데...
뭐 정확한 예를 들면 한타에서 "q부터 쓰셨으면 저 살았는데......"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자연스레 내탓으로 돌아오게 느껴지는 말이나..
"~하셨으면 됐는데" 이런식으로 하는거보면 내가 너무 소심하게 반응하나 싶기도 한데.......

왜케 요즘 인겜에서 잘하는 동생들앞에서 기가 죽는건지 모르겠어요..하소연인데... 


고민게에 글써봤자 롤 고민인데 게시판성격에 문제가 된다면 자삭하겠습니다..

제 하소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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