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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웹젠]오늘 웹젠 본사에 다녀왔습니다.
게시물ID : gomin_6107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드카피즈
추천 : 20
조회수 : 43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2/27 19:56:18

지금 열뻐쳐서 정신이 없으므로 음슴체

어제 낮에 엄니가 보이스 피싱 당하셔서 145000원을 당하셨음

퇴근하고 들어와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개찜찜해서 집 근처 파출소로 엄니 손 붙잡고 다녀옴

결국 보이스 피싱으로 잠정 판명

늦은 시간이라 내일 통신사 대리점 방문해서 기록 뽑아보고 확인하라고 해서 집에 옴

오늘 엄니가 아부지랑 손 붙잡고 통신사 대리점 가셨다가 경찰서가서 경위서 외 기타등등 쓰고 확인하고오심

그때 웹젠 게임머니를 통한 피해사실을 확인함

난 오늘 일 일찍 마치고 집에옴

게임 아이탬 및 기타 행위를 통한 환금을 막기위해 사기 계정 블록을 해야된다는 생각이 남

그때부터(4시 이전)고객 센터(1566-3003)에 전화를 죽어라함 미친 듯이 않받음 절대 않받음

빡쳐서 구글링함 4시 30분 031-627-6600번호를 알아냄 전화함 데스크에서 받음 담당자 전화바꿔주지 못한다함

본사찾아오면 통화할 수 있다고함. 10;00부터 18:30분까지 담당자 근무한다고함

빡쳐서 차끌고 엄니 아부지 모시고 분당 본사 찾아감.(다섯시 반경) 통화했던 경비회사직원이 안내데스크에 있었음

증거수집과 압박을 위한 녹취를 시작함 

본사 오면 통화하게 해준다더니 죽어라 뻐김 미친듯이 뻐김 목숨걸고 뻐김

오면 통화하게 해준다더니 바빠서 않된다고하고 얼굴은 커녕 통화도 않연결해 줌

나 말고도 오늘 3팀이 더왔다고함 다 걍 돌아갔다고 말함(그래서 나보고 걍 돌아가라고???)

존나 이야기하면서 계속 기다림 여섯시까지 기다림 죽어도 통화도 못한다고함 ㅋㅋㅋㅋ

완전 열뻐침 다시 분당서 차끌고 퇴근시간 길막히는데 집으로 꾸역꾸역 기어들어옴 빡쳐서 밥도 않들어가서 지금 글쌈 ㅠㅠ


3줄요약

1. 어머니 보이스 피싱당함( 웹젠측 게임머니 결제에 당하셨음)

2. 사기계정 블록위한 연락시도(실패-죽어도 연결않됨), 본사오면 통화하게 해준다 함

3. 본사 찾아갔다가 담당자 목소리도 못듣고 문전 박대당함


웹젠 씨발것들아 니들 매출 오른다고 경영도덕이고 뭐고 눈에 않들어 오지?

이글좀 퍼 날라주세요 ㅠㅠ

그리고 법적 자문 구합니다

베스트 까지만 가게 10분들만 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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