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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시민단체 연대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나선다
게시물ID : sisa_6107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사서
추천 : 8
조회수 : 27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9/05 17:19:40
> 문재인 “조선총독부도 국정교과서 안 썼다”

정치민주연합과 시민사회단체들은 4일 정부여당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저지하기 위해 시민사회단체를 포함한 대규모 원탁회의를 구성해 총력 저지 투쟁에 나설 방침이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문재인 대표, 이종걸 원내대표 등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와 함세웅 안중근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자동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장,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 등 독립유공 기념단체장, 이이화 전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 소장. 독립유공자 후손 등이 모여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의했다.

문 대표는 “김무성 대표가 대표연설에서 검증의 역사관, 자학의 역사관을 언급했다.”면서 “그 표현이 전쟁을 반성하지 않는 일본 극우파들의 주장과 거의 같다.”고 지적한 뒤 “역사교과서의 국정화는 국민 의식을 국가가 길들이고 통제하겠다는 것으로, 결코 찬성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문 대표는 “우리나라도 과거 유신독재시대 한때 국정역사교과서를 사용했을 뿐”이라며 “유신독재시대에 대한 향수 때문이 아니라면 생각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제 때 조선총독부조차 한국인을 교육하는데 국정교과서를 쓰지 않았다."며 "국정교과서는 73년 유신과 함께 시작해 민주화가 되면서 함께 폐지된 제도“라고 설명했다.

문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국정교과서를 사용하는 나라가 거의 없다. 북한, 러시아, 베트남 정도라고 한다. 과거 사회주의권이나 독재정권에서 국정 역사교과서를 사용했는데 지금은 과거 사회주의 나라들도 다 폐지했다.“면서 ”중국은 공산당 일당독재 체제임에도 80년대 후반부터 검정제로 바뀌었다."며 국정교과서를 쓰는 국가는 북한 등 극히 일부뿐임을 강조했다.

- 후략
출처 http://facttv.kr/facttvnews/detail.php?number=11843&thread=21r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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