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침부터 웬 아저씨가, 차 박았는데 바빠서 출근 먼저 했다고 확인하고 연락달라함. 부랴부랴 내려갔더니 뒷범퍼 박살남 ... 블랙박스 돌려보니 여자가 운전하는 거로 보이는데 아저씨가 전화 왜 했냐니까 남편이라고 미안하다고 자기가 처리한다고 그럼ㅋㅋㅋ 아마 김여사분은 보험 미가입자인지 자꾸 현금 합의 유도... 범퍼 수리비로 현금 40만 원 받기로 하고 수리 안하고 그냥 타고 다님 ㅋㅋㅋㅋㅋ
2. 저녁 10시 30분 쯤 티비 보고 있는데 전화기 울리더니 웬 아가씨가 차 빼다가 차 박았다고 내려와보셔야될 것 같다고 함.. 슬리퍼 끌고 내려감. 차주는 아무말 없는데 옆에 친구년이 ' 뭐 이정도면 닦으면 되겠네!!!' 라길래 사업소에 입고 시킴. 진짜 무슨 싸가지가 ㅋㅋㅋㅋ
3. 어느날, 후진을 하는데 후진 센서가 고장 났는지 계속 삐----거림. 내려서 확인해보니까 뒷범퍼가 또 박살나있음;; 부랴부랴 블랙박스 돌려보니 웬 아짐매가 내 차를 박고 내려서 확인하고 도망가는 거임 ㅋㅋㅋㅋㅋ 바로 동네 순찰 돌았는데 차 못찾아서 경찰에 신고하고 번호 알려주니까 그 날 저녁에 가해자라면서 연락옴
다짜고짜 하는 말이 '와 어떻게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찰서 가서 진술서 쓰면서 강력한 처벌(어차피 물피도주라 기소유예 처분이긴 하지만..) 원한다 그러고 안그래도 망가졌던 범퍼 걍 깔끔하게 새로 수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