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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중학교에서 나 중1때 왕따시키던 반 아이들아
게시물ID : humorbest_6108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Ghia
추천 : 107
조회수 : 6649회
댓글수 : 3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1/18 19:10:26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1/17 09:06:13

안녕 가해자들아 나야

아무이유없이 뚱뚱하고 소심하단 이유로 날 벌레보듯이 보고 괴롭힌거 기억나니?

특히 ㅂㅌㄱ 너 이름을 내가 11년이 지난 지금도 못잊고있어

아무리 뚱뚱하더라도 여자인데, 남자인 너가 주먹으로 얼굴 툭툭 치면 기분나쁘고 무섭지않았겠니?

내가 뚱뚱하고 소심한거 알면서 억지로 피구대회에 나가게하고 나때문에 졌다고 너희들이 날 둘러싸고 욕하고 난리친거 기억나니?

실내화 가방도 던지고 나에게 모욕적인말도하고.. 나 정말 많이 죽고싶었다?

그렇게 내 지옥같은 중1이 지나고 더욱 소심해지고 우울증에 피해망상까지 겪으면서,

나 고3때 ㅂㅌㄱ 너 길에서 우연히 봤는데 존나 점잔 많이 떨더라? 그렇게 나 괴롭히고 난리치던 모습은 어디로가고 왜그렇게 매너있는척해?

사과는 쥐뿔 중1이 끝나는 그 순간까지도 날 벌레 취급했던 널 멀리서보면서

죽도록 다이어트해서 살빼고 내자신을 관리하고 유학도 다녀와서 너보다 스팩좋게만들었어

어딜가도 이쁘단 소리듣고 영어도 일본어도 너보다 훨씬더 잘해

ㅂㅌㄱ아 나중에 너 꼭 만나서 죽빵한대만 날리고싶다

너가 꼭 오유를 했으면 좋겠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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