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덕후들은 다 알 장면.
우리의 박사님들과 학사 한명이 코믹콘을 가다가
길옆에서 사진찍고 놀던 중에
나쁜 놈들이 차를 훔쳐 달아납니다.
그러자, 우리의 셀던이 한마디 외칩니다.
"stealing is against the law"
그러고는 저러고 있습니다.
그 놈들이 위법인지 몰라서 차를 훔친거 아닙니다.
양심에 안 찔려서 차를 훔친 것도 아닙니다.
도덕을 못 배웠거나 모르는 건 더더욱 아닙니다.
저런 놈들에게
백날 법이니 헌법이니 드리댄다고,
양심도 없냐고, 도덕 관념 챙기라고 백년 천년 훈계해도
그냥 나쁜 짓합니다.
오히려 법을 더 공부해서 빠져나가고,
양심과 도덕의 행동 패턴을 파악해서
사람들 조종하죠.
저 에피소드 마지막에 도둑놈들은 셀던이 바꿔 놓은
네비게이션 가지고 이야~~~ 이거 재밌다....ㅋㅋㅋ
하면서 하이파이브하고 신나합니다.
그래도 도둑은 잡힌다고
정의는 이긴다고 믿지마세요.
요즘은 영화에서도 그런 스토리는 재미없어합니다.
경찰도 검찰도 정보기관도 행정부도 다 저 놈들 편입니다.
법위에 안주하는 자는 법에 당한다고 하죠.
그러니 너는 뭐했니??? 라는 댓글 달기 딱 좋은 글이지만
생각나는 데로 읊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