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알바비에 눈이 멀어 노무현탓 하고 있는 알바들에게 한마디 하겠다. 길지만 꼭 읽어라.
니들이 주장하는바는 "세계경제가 공황상태인데, 이걸 왜 이명박-강만수 탓을 하나?. 사실 노무현이 다 잘못한일" 이다.
년초에 경제팀 만들어지고나서 강만수 장관이 "환율을 외환당국이 개입하지 않는 나라는 없다" "고환율이 수출경기에 많은 도움을 주고 수출이 잘되면 대기업이 살고 대기업이 살면 일자리가 늘고..............................." "그동안 원화가 가치 이상으로 평가받았다" "전 정부에서 고평가된 원화를 제자리로 돌리려는것 뿐" "환율은 1300원대가 적당" "말 몇마디로 고환율 됐으니 난 애국자" 등 발언을 했어. 동의해?
근데 요 몇일전에는 또 말 바꿨지 "고환율 기조를 유지한적 없다. 집권초부터 저환율 정책을 펴왔다."
자 그럼 설명 들어간다. ------------------------------- 니가 영국의 스티브야. 한국에 70억달러 투자해서 100억달러로 만들어놨어. 근데 갑자기 Mr.Kang이 환율을 조작하겠다는 뉴스를 접했어
그때 환율이 900원이라 치자 지금 빼면 900원당 1달러 = 대략 110억 달러를 가져갈수있고 1300원되서 빼면 1300원당 1달러 = 76억달러를 가져가게 돼
10년간 투자해서 벌어놓은 돈이 헛탕으로 돌아간다는거지. 곰곰히 생각했어 "나같은 걱정하는놈들은 지금 다 빼겠지" 그때부터 스티브, 스티브친구 브라이언, 브라이언의 친구 윌리엄............. 다 한국에서 손빼기 시작하는거야..
그럼 주식이 내려가 안내려가? 환율이 올라가 안올라가? 물가가 올라 안올라?
고환율 할거면 조용히 해야지.. 떠벌떠벌하니까 듣는사람(투자자)들한테 기회를 주는거야 "지금빼세요. 고환율 할꺼에요."
거기다가 "이젠 달러를 풀어 저환율 하겠다" 하니까 투자자는 빠져나가고 환투기 세력이 들어온거지 히야 매수시점과 매도시점을 정확히 콕콕 찝어 알려주니 손안대고 코풀게된거지.
그래서 최악의 시나리오가 된거야.. 주식은 떨어지고 환율은 계속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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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점을 가지고 잘못했다고 하는거야. 한치앞도 안보고 무조건 "다 내맘대로 컨트롤할수있다", "난 한국의 경제수장" 이런 오만과 거만이 IMF를 불러왔고 이번에도 또 이런상황이 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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