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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포레스트 검프' 가 혐오스러워진다.
게시물ID : humorbest_6110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팩트체킹
추천 : 115
조회수 : 9235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1/18 23:10:14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1/17 19:14:57
포레스트 검프는 처음부터 끝까지

바보 멍청이다.

그런데 정부관료, 들과 만나서 악수를 하고

주둥이 닥치고 마라톤하고

새우가 안잡혀도 기름값은 어디서 나는지

계속배를 돌리다 대박나고

애플 창업주는 그냥 갑자기 되고

데모하는 군중들에게 무언의 연설을 하고서도

찬사를 받아 시위하는 이들을 그저

멍청하도 덜떨어진 ㅂㅅ으로 몰아 붙인다

전쟁속에서도 아름다운 영상미와

생명을 구해내 불구의 몸이 되었음에도

불평하면 더 불행해질것이고

돈을벌면 완전 행복하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물논, 언뜻 듣기에는 다 맞는 말 처럼 들린다.

맞는말 하는데  그건 가진자들에

국한된다.

나라에 한을 품고 부모집에 돌이나 던지면

집도 부서지고 에이즈나 걸리고

자살이나 시도하고

결국 행복은 없다는 무시무시한 영화다.



포레스트 검프를 보고나면

이상한 희망이 생긴다.

밝고 희망찬 희망.

밝게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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