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를 보니
눈이 온다기에 들뜬마음으로 채비를 하고 눈을 기다렸습니다.
습도도 적당한것같고. 일몰전에 영하로 떨어졌으니까
저녁에 눈이 오면 결정이 땅에 내려도 어느정도버티겠구나.
이왕이면 검은 배경지도 마련해볼까?
접사렌즈에 접사튜브도 달고 싸구려지만 led조명에 미니삼각대도 달고
설레이면서 눈을 기다리다보니12시가 되도록 기다리던 눈은 오지 않았습니다.
12시가 다되서 먼지같은게 날리기에
카메라를 챙겨나가 찍었습니다.
서설이 길었습니다. ^^
찍다보니 싸라기 눈이 바뀌어 금새 눈사람을 만들정도로 함박눈이되네요.
부족한 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