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을 학대한 것도 모자라 장기매매까지 모의한 엽기적 사건의 가해자들 이른바 ‘악마가 된 여고생’을 엄중 처벌하라는 목소리가 온라인에서 쏟아지고 있다. 특히 청원 사이트에는 서명운동까지 전개돼 8일 현재까지 4000명에 육박하는 네티즌들이 동참했다.
지난달 28일 다음 아고라 청원사이트에는 “지적장애인 XX군을 폭행한 가해자 강력 처벌을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글쓴이는 “가해자들이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가벼운 처벌을 받고 재판이 끝나자마자 자신의 부모에게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는 등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다음 아고라 청원 사이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