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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위안부 할머니들이 모여사는 나눔의집을 다녀왔습니다
게시물ID : history_112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설익은곧휴
추천 : 11
조회수 : 662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3/08/21 18:22:32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원당리에 있는
나눔의집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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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집 입구입니다 입구앞에는 이곳에서 사시다가 돌아가신분들의 동상이 서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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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할머니들의 삶과 일생이 담겨있는 글귀와 할머니들의 동상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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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동상 앞에는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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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입구입니다 박물관 안에는 사진촬영 금지라 2개밖에 찍지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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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를 들어서면 위안부 최초 증언자 이신 김학복 할머니의 말씀이 걸려있었습니다
 
안에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해와 일본의 만행과 위안소 방이 재연되있었습니다.
 
이 박물관 바닥은 모두 목제로 되어있는데 그렇게 한이유가 일본군 군화발 소리를 재연해놓을수있었습니다
 
걸어다닐때마다 뚜벅뚜벅 소리와 양옆에 있는 위안소 방이 할머니들의 아픔을 알려주는것 같았습니다
 
이곳을 지나 계단을 올려가면 광복의 외침이라는 방이 나오는데 이곳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미술작품 활동과
 
할머니들의 유품들이 있었습니다. 할머니들 유품중에서는 바느질을 하다만 실과 부채.
 
소박한 용품들중에 눈에 띄는 물품이있었습니다 인공호흡기.. 다사진으로 담아내지는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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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가 그리신 그림.
 
 
박물관은 이렇게 끝이나고 밖에있는 못본 것들이있어 다시보러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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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1일 이용녀 할머니가 벌세하셨습니다.
 
이용녀 할머니는 16세때 싱가포르와 미얀마에서 많은 고생을 하셧습니다..
 
밖을 둘러보고 나눔의 집을 들어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만나볼수있었습니다
 
평균나이 90세. 많이 마르셧구 건강이 좋아보이지 않으셧습니다..
 
학교 동아리원으로 간거라 들어가서 인사만하고 모두다 아무말도 못하고 가만히 할머니 앞에만 앉자 있었습니다
 
14세때 일본군에게 강제로 끌려가신 할머니께서 당시 이야기를 해주셧습니다.  그리고나서 할머니께서는 저희에게 부탁을 하셨습니다 
 
지금 이렇게 잘살고 있는데 난 가끔 다시 일본놈들이 우리나라를 침략한다면 이라는 생각을한다 그렇게 되지 않게 너희들이 공부를 열심히해서 나라를
 
강하게 만들어달라..
 
 
 
 
234 - 58 - 90 이숫자들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현재 우리나라 위안부 피해 등록자234명 그중 생존자 58세. 90세라는 평균나이.
 
아직도 위안부 할머니들은 매주 수요일마다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하신다고 하셧습니다.
 
할머니들의 꿈은 가정을 이루고 소박하게 사는것이였습니다  일본에게 사과를 받는게 죽기전 소원이라 하셧구요
 
나눔의집은 국가가 관리하는게 아니라 개인이 관리하던곳이였습니다 우리나라 정부가 해야할것을 개인이하고있었습니다.
 
평소에 위안부 라고하면 화나고 일본에게 사과를 받아야 한다 생각하고 있었던 저는 오늘 이곳에 가서 많은걸 배운것같습니다
 
나눔의집 할머니들 5명을보았는데 모두들 건강이 좋아보이진 않았습니다. 할머니들에게 보상과 사과를 꼭받았으면 하는 생각이 너무크고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우리나라 모든국민이 세겨야 할것이 많았던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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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주제인 애니매이션 소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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