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1.24 MB
전지현..
참 이쁘고 연기도 잘하는 매력적인 배우이지만 전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 배우였습니다.
연예인을 좋아하는 기준이 가수면 노래, 배우는 연기 이런 식으로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잘하는 사람이 좋은거지
예쁘고 잘 생긴거는 차순위로 항상 생각했었거든요.
그래서 전지현은 항상 보면서도 그냥 예쁜 배우로만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암살을 보면서 막 두근거림이 느껴질 정도로 전지현이 부각되더라구요.
암살에서의 전지현은 정말..
제가 본 전지현 연기 인생 중 최고가 아니었을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마담이 운영하는 술집에서 이끌려 나와 춤을 추는 장면은 잊지를 못하겠네요.
어색해 하면서도 쑥쓰러운 듯, 다음 작전 수행을 위해 긴장감 백배인 상황에서 순수한 표정을 지으며 어울리는 모습에 홀딱 반했습니다.
제가 암살을 극장에서, 올레티비에서, P2P에서 유료로 다운 받아 가며 열 번도 넘게 본 이유가 이런 이유였었죠.
정말 전지현씨 연기가 너무 멋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