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쌤이 거실에서 낮잠을 자고 계셨습니다. 낮잠을 주무시다 꿈을 꾸게 되었는데요. 꿈에서 갑자기 강도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와서 칼로 쌤을 난도질을 하고 그대로 나갔데요. 쌤이 꿈에서 막 깨가지고 현관문을 딱 봤는데 현관문이 잠겨있지가 않더래요. 그래서 문을 딱 잠궜는데 갑자기 밖에서 누가 문고리를 잡고 돌리더래요. 한두번거리는게 아니라 계속 돌리길래 쌤이 문에 있는 구멍으로 보면서 누구세요 하니까 검은 모자를 쓴 남자가 구멍을 보더니 옆에 계단으로 후다닥 내려갔데요. 알고보니까 그 날 쌤이 사시는 아파트라인을 막 털렸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4년전일인데 최근에 저희 동네에서 비슷한 일이 발생했거든요. 그러니까 오유님들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