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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절한 모습.청와대 앞 문전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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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릴케
추천 : 19
조회수 : 709회
댓글수 : 35개
등록시간 : 2013/08/21 21: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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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특위위원들, 靑 항의방문했다 문전박대

"국정원 대선개입, 심각한 사태 초래할 수도"


국정원 대선개입 국정조사 야당 특위위원들이 21일 오후 청와대에 공개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항의방문했다가 문전박대를 당했다.

국정조사 특위 민주당 간사인 정청래 의원은 이날 오후 트위터를 통해 "야당 특위위원들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내려했던 공개서한은 경찰들에 막혀 전달하지 못했습니다"라며 "나오겠다던 청와대 비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정 의원은 "야당의 편지조차 못받겠다는 오만불손 불통정권을 규탄합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별도 기자회견을 통해서도 청와대를 맹성토했다.

야당 특위위원들은 이에 앞서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낭독한 서한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2007년 3·15 부정선거에 반발해 마산에서 일어난 대규모 시위의 정신을 기리는 3·15 민주묘지를 참배한 바 있다"며 "3·15부정선거가 시사하는 바를 잘 알고 있는만큼 반면교사로 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지금 진실을 규명하고 바로잡지 않으면 국정원 불법 대선개입 사태는 향후 5년간 정국을 운영하는 데 두고두고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며, 그보다 더 심각한 사태를 초래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민주주의 국가의 근간은 공정한 선거에 있다"며 "미국 CIA가 대선에 불법적으록 개입하고 FBI가 허위 수사발표를 했다면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유지할 수 있었겠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이들은 박 대통령의 입장 표명과 함께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과 권영세 주중대사의 증인 채택, 국정원 불법 대선개입 사태 및 경찰 수사 축소·은폐와 관련된 책임자 처벌, 남재준 국정원장 해임, 국정원 개혁방안 마련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공개서한 전달에 실패함에 따라 22일 오후 다시 서한 전달을 시도하기로 했다.

국조특위 위원인 이상규 통합진보당 의원은 이와 별도로 국정원 대선개입 사태 특검 수용, 남재준 국정원장 해임, 국정원 전면개혁 등을 요구하며 청와대 앞에서 농성에 돌입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2557&utm_source=twitterfeed&utm_medium=twitter


소통의 부재

권력으로 국민을 짓누르고 있는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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