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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6113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lpZ
추천 : 5
조회수 : 13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2/28 02:15:40
반지하9년째
휴학하고 돈벌면서 공부하겠다고 말씀드렸을때
아니라고...돈있으니까복학하고공부하라고..
그렇게말씀하셨죠
아들 전역했는데 선물하나 해준게 없다고
미안하다고 하셨죠
항상 제게 못해준게 많아 미안하다고하셨죠
부유한집에서 태어났으면 더잘컸을거라하셨죠
어느날밤 모두 잠들었을때
식탁에 앉아 술한잔하시며 조용히 눈물 감추시곤
이내 들어가셨죠.
아버지 저는 아버지가 자랑스럽습니다.
제 가장 값진 보물은 우리가족입니다.
더이상 제게 미안해 마세요.
언제나 가장 훌륭하고 존경스러운 아버지이십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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