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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jisik_611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존심상해
추천 : 0
조회수 : 22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9/06/01 16:36:13
오늘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저랑 대화를 하고 있었어요
친구들은 같은학교 경제학과 녀석들인데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미국 금융위기에 대해서 막 이야기가 나오드라구요
뭐 저도 대충 금융위기가 머고 하는거 알고는 있었는데
경제학도들 따라가겠습니까..
몇마디 나누다가 걍 닥치고 버로우 타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그때 그때 끄때
내가 짝사랑하는 그녀가 우리들 사이에 쏘옥 하고 끼어서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겠슴까..
한참 열변을 토하던 그녀와 내 친구들
그와중에 그녀 왈
"넌 왜 말이없어"
'아 이런 씹숄레이숑 내가 뭘 알아야 말을하지 이 여자사람아'
라고 말하고 싶었으나
쪽팔리기 싫어서 "아 내 목구멍이 포도청인데 뭔 잡소리야 관둬"
라고 말을 했지 뭡니까...
그 여자사람의 표정은 '뭘 알아야 이야길 하지..ㅉㅉ' 였고
전 아직 그 실망하는 표정을 잊을수가 없어요....으앙가암ㄴ아럼너랑
내 친구들은 "쟤 원래 저런스타일이야"하고 무마 시켜 주었더랬죠..
방금 그 여자사람한테 문자왔는데
"나 내일 레폿 써야하는데 나좀 도와줄래? 친구들이 너두 경제쪽으로 빠삭하다는데 도와줘.ㅜ"
라고....왔는데 문자가 왔는데...(친구들 개샊히)
뭐 알아야 제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오유 형님 동생 여러분
그중에서도 경제쪽으로 빠삭하신 형님 동생 동지들
"미국의 금융위기가 세계경제에 끼친 영향"
에 대해서
어떻게 말하면 그런대로 좀 체면치례좀 할수 있을까요
자세히 좀 갈켜주세요 소수점 하나까지 외워서 나갈꺼에요.ㅜ.ㅜ.
으아아아앙.....도와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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