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부터 이야길 해야 할까요~

저는 부산에 사는 초식남입니다. 예전부터 고양이! 하면 하악하악(.....)하며 좋아라 했지만 딱히 고양이 구입이에 대해 큰관심이 없었고,

딱히 집사간택의 기회도 주어지지는 않아서 언젠가는 묘연이 생길터이다 하며 그냥저냥 지내고 있었습니다만. 

이번에 급히 친구의 고양이를 입양해와야할 사정이 생겨서요^^;;

 처음에 권유를 받았을때는 긴가민가 하다가, 약 일주일의 고민이후 입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고민하는 사이에 다른분께 입양이 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결국 제가 데리고 오게 되었네요-

고민을 정리하고 부모님과 상의도 했습니다. 제 덕분에 고양이 한마리 기르게 되셨다면서 웃으시네요(부모님 사랑합니다 ㅜㅜ)

여튼 이번 주말에 데려 올건데요...문제는 이 묘생이 이동장에서 계속 운다네요ㅜㅡ

아직 차가 없는 관계로 기차나, 버스를 이용해야 되는데 걱정입니다. 

최대한 아침일찍 움직여서 사람 없는 시간을 이용하긴 하겠지만 그래도 어떤 분에게는 실례가 될수 있으니 까요. 

혹시 이동장에 고양이 데리고 이동하면서 안울거나 덜 울게하는 노하우가 있으신 분은 좀 가르쳐 주세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리며 고양이 사진 하나 올리고 물러납니다. 

무더운 더위 마무리 건강히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