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뭐시기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그 같이 살아온 20년간 어릴때 코파먹는거 보고 어릴때 주먹으로 치고박고 싸우고
가다가 방구 뿡뿡 뀌어대고 화장실에서 나오고 난다음에 들어가면 뭘 줏어먹었는지 냄새는 지독하고
맛있는거 처묵고 있으면 뺏어먹고 집에 맛있는거 해놨다고 엄마가 말해줘서 집에 들어가면 이미 누나가 다먹어서 없고
내가 애니보는거 거의 경멸수준으로 쳐다보고
이러고 있는데 20년간 같이 살아온것만 가지고 플래그가 세워질만큼
현실은 이상적이지 않습니다.
볼꼴 못볼꼴 다보고 살아왔는데 연애감정이 생기는경우는 진짜 진짜 특이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