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동정여론 사기 딱 좋거든요.
딸이 좋다는데 어떻게 말리냐 이런식으로 나오는데 뽕쟁이라고 욕하면 동정심 자극에 딱 좋습니다.
가만히 납두면
"아, 그래도 뽕쟁이는 좀 그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여당 지지층 공략은 그런식으로 하는게 아닙니다.
관심도를 낮춰서, 무릎아픈 어르신들이 버스타고 산넘고 물건너 투표할 마음을 덜 들게 하는게 나아요.
그냥 언론사에서 떠들게 나두고 우리는 특혜에 집중해야 한다고 봐요.
집행유예 왜 받았겠냐, 전과 15범이?
그게 다 장인이 김무성이라서 그렇다. 여당 대표, 대권 주자 사위라고 이래서야 되겠냐?
여기서 자연스럽게 김무성 대표 딸로 토픽을 넘기는 겁니다.
근데 그 딸은 도대체 누구래?
수원대 교수 특혜임용된 여자래~ 아빠빨로~
이런식으로 특혜에 논점을 돌려서 비판하는게 전략적인 효과를 가진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뽕쟁이라고 욕하지 않아도 그 사실 자체가 워낙 충격적인지라 이미지가 선명하게 남거든요.
그러니 마약 보다는 특혜에 집중해서 추가타를 먹이는게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