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데프콘 재미있었고 김구라 아이유 sm이랑 사이 안 좋지 않나요? 드립이랑 규현 슬기 몰아가는 건 나름 재미있었는데
크리스탈 설리, 데프콘, 김경민 조합은 정말 대체 뭔 조합인지.
네이트 가니까 어이없게 태도 띠껍다고 fx 욕먹던데 얘넨 충분히 리액션했는데 분위기가 전혀 fx랑 맞는 분위기가 아녔음. 김구라가 막 야한 드립 날리고;;
얘네를 보낼 거면 같은 연령대로 게스트 조합 만들어서 내 보내던가, 차라리 잘나가는 94년생 특집! 이렇게 꾸린다던가..
김경민 띄울거면 예전에 감자골 김용만, 박수홍, 김수용 + 김국진 특집처럼 원래 친한 동료들 위주로 게스트를 꾸려야지 그때 진짜 김수용 자연스럽게 빵빵 터졌는데
김구라가 오늘 얘기했던 김경민의 웃긴 포인트가 나도 예전부터 웃기다고 생각해서 오늘 좀 안타까웠음.
왠 밑도 끝도 없이 패셔니스타? 특집인지 공감도 안되고 개연성도 없고..
분위기가 자연스럽고 옆에서 그래그래 맞아맞아 해 줘야 나온 사람들도 편하게 얘기하고 중간중간 엠씨들 뒷조사+드립 날려주고 빵빵 터지지.
최근 보면
안선영,정주리,김준희 + 박재범 이라던가
입방정 특집으로 사유리,김흥국,이준 + 클라라
그리고 다음주 예고 보니까 추성훈 등등 마초 남자들 + 신소율, 뜬금포 게스트가 한 명 껴 있는 경우가 많음.
대체 이런 게스트 조합은 왜 나오는 건지 납득도 안가고 흐름 뚝뚝 끊기기 일쑤던데..
차라리 덜 유명하더라도 최근 싸움 잘하는 연예인으로 박남현, 홍기훈, 최태웅 이 조합이라던가
아님 예전에 문학의 밤 특집으로 김애경, 조민기, 김보성, 장현성 이런 조합으로 나왔을 때가 훨씬 더 재미있다.
개인적으로 라스 이준, 임시완, 유이, 제이 나왔을 때랑 김수용, 김용만, 박수홍 나왔을 때 이 두 편을 최고로 재미있게 봤는데
전 편은 연기하는 아이돌, 비슷한 연령대라는 공통점이 있었고 후편은 친한 그룹으로 나와서 게스트들이 자연스럽게 썰 풀 수 있는 자리가 마련 되어서 게스트들이 더 웃겼다고 생각함.
아, 홍진영 나온 편도 엄청 재미있게 봤는데 이것도 옆에서 쉴드 쳐 주고 얘깃거리 보태줬던 신지가 있어서 더 재미있었다고 생각함.
라스 빠로서 뭔가 요즘 계속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서 주절 거려 봤어요...
요약 : 요즘 라스 게스트 조합 굉장히 맘에 안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