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반찬에서(두부조림) 나왔습니다.
밥을 40% 정도 먹고 있던 도중 하얀색 두부위에 양념과는 다른 유선형 모양에 양념이 올라가 있는게 이상해서 가까히 봤더니...
바퀴벌레.....입에 아직 씹고 있던 밥을 도저히 넘기지 못하겠더군요.....바로 전화 했습니다.
반찬을 새로 가져다 주겠답니다. 전 일단 됐고 같이 밥을 먹던 여자친구에 밥값을 환불해달라고 했습니다.
싫다고 합니다. 이미 먹은거 환불은 안된다고 합니다. 저는 반 이상 먹었지만 여자친구는 반도 못먹었는데
그 누군들 식사가 되겠습니까....그래서 동네장사 그렇게 하지말고 여친것만 이라도 환불 해달라 했지만 안된다고
"거 2달에 한번씩 시켜먹으면서 멀 그렇게 바랍니까~!" 이 말을 끝으로 전화를 끊어 버렸습니다.
이제 돈은 상관없으니까....이거 신고 하고 싶습니다. 방법 아시는분 있으면 도와주세요.....
↑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