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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갔는지 모르겠지만 리코오씨께 전하는 자기방어호신술
게시물ID : lol_611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도우
추천 : 0
조회수 : 22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7/25 11:52:16

위로를 받고 싶으나 너무 솔직한 나머지 자신의 모든 것을 표출해버린

 

이런 순진한 리코오님께 전해드리는 자기방어 호신술

 

4인팀 걸려서 겜하는데 깨름직한게 반말찍찍하면서 내가 미드갈려고 했다는둥 욕하고..

암튼 시작했는데..초번 2킬먼저하고 좀있다 갱와서 킬따이니 그걸 왜죽냐며 네명이서 지랄..

로밍가면 미드 미는데 뭐하러 왔냐고 지랄 아니 밀어놓고 와도 정글러랑 미드둘이서 합심해서 미는데... 그리고 또 

안가면 로밍안온다고 지랄

 

컷!

 

자 여기까지 상대방의 잘못을 잘 어필하셨습니다

여기까지는 분노의 이유를 잘 서술하셨어요

여기서 잘라주셔야 합니다.

 


참고참고참고있다가 블루핑찍길래 같이 쳤더니 ㅋㅋㅋ

강타로 먹읍디다ㅋㅋ

블루는 없다


그대로 적진으로 달려서

죽고 모빌샀습니다


아마도 4신고 먹었겠지요

 

이 이후는 자기 자신은 절~대~ 탈주도 트롤도 욕설도 맞불도 비아냥도 무시도 안하는

스무살 아래가 아니며 떳떳한 경제적 활동을 행하고 있는 아직 젖살도 안빠진 청소년이 아닌

지고지순한 성인의 일원으로 모든 비도덕적 행위에 대해 열외의식을 가지고 비판적 태도도

일관하시는 모오든~ 분들께 훈계를 들을 수 있는 아주 좋은 대목입니다!

 

이 부분을 지워주시던가

 

아니면 훼이크를 쳐주세요.

 

블루를 먹었지만 나는 도덕적 인격체임으로 맞불이나 트롤은 하지 않은 채 최선을 다해

게임에 응했으나 4인파티 인원들의 텃세와 몰아가기로 인하여 게임에 패배하였다

 

라던가

 

정신적으로 많은 프레셔를 받고 4인에게 최대한 나 자신을 어필하여 설득하려 했으나

이미 자신들만의 새로운 세계를 구축한 그들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라던지요.

 

니가 한 게임인데 누가 알겠어요.

 

거기다 적절히 도덕적 인격체임을 어필만 한다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기를 원하는

현자페티쉬들의 찐한 동족애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아니면 하나의 썰로 풀어도 좋죠. 다수에겐 웃음을 주고 나에게는 명예를 주지요!

롤게에서의 열렬한 환영과 함께 추종자도 얻고 나의 트롤은 묻어버릴수도 있답니다.

어차피 뭘 하였든간에 겉모습만 잘보이면 되니까요~!

 

이렇게만 한다면 리코오님이 원하시는 위로와 관심과 롤게에서의 우정을 얻으실 수도 있을거에요.

 

아님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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