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 쯤 부터 시작했으니... 운동한지 1년이 되었어요~ 매일매일 운동량을 글로 쓰다가 비슷한 내용들 뿐이라 그냥 글쓰기는 안하고 운동만 쭉 했어요ㅎㅎ
운동하고나서 1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가장 큰 변화는 건강해졌다는 느낌입니다. 주로 한 운동은 계단오르기, 등산, 걷기와 조깅 인데요, 그래서인지 체력이 엄청 좋아졌습니다. 요즘 하루 평균 운동량은 계단 110층 오르기, 걷기 (조깅포함) 5km 입니다. 이걸 평일에 하고 있구요~ 나머지 주말에는 등산을ㅋㅋ
지난 여름 휴가 때는 대청봉도 올랐고, 월악산도 가고 암튼.. 드라이브도 할겸 시간되는 주말마다 지방의 산들을 돌아다니고 있어요ㅋㅋ 아직 29살인데 등산 좋아한다고 아저씨라는 소리 듣긴 하지만ㅠ 저처럼 산이든 다른 운동이든 그 자체에 흥미를 가지게 되면 정말 좋은거 같아요. 가을 단풍철에는 지리산 갈꺼라 벌써 들떠있어요ㅋㅋㅋ
지난 1년의 결과를 보면 체중은 14kg, 허리는 6인치 줄었어요~ 그치만 아직 과체중이긴 해요ㅠㅠ 잦은 회식과 음식을 사랑하는 저의 성격 땜에 처음부터 식이조절은 하지도 않아서 이정도 결과에도 만족은 하고 있습니다ㅎㅎ
앞으로 계속 운동해서 저의 최종목표까지는 체중 10kg, 허리 4인치 감량이 남았네요. 최근 3개월 동안 겨우 2kg 빠져서 주춤하고 있긴 하지만... 에효ㅠㅋㅋㅋ
여지껏 쭉 눈팅만했는데 계단오르기나 등산에 대해서 남들보다 아주 쪼금 더 아는 게 있음 앞으로는 종종 리플도 달아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