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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조사 이후...
게시물ID : sisa_4304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ru2u
추천 : 4
조회수 : 4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22 12:52:15
국정조사 후 조명철 발언이 이슈가 되는 것도
새누리 입장에서는 물타기 성공 아닌가 싶네요.
핵심이 부각되지 않고 일개 발언 따위에 초점이 맞춰지니깐요.
 
이번에 선서 안한 행위와 위증행위를 처벌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국회가 하는 국정조사는 그냥 ... 뻘짓이 될 겁니다.
상당히 심각한 일이죠.
절대적으로 반드시 처벌해야 합니다.
 
추가로 박근혜 대통령이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고 아무리 주장해도
꿈쩍하지 않을겁니다.
어떤 발언을 하든 본인에겐 엄청난 손해니깐요.
 
결국 국정원 사태는 외통수를 향해 나아가고 있지만,
상대 진영에서는 무대응 지연 작전으로 최대한 시간을 끌며,
지치기를, 사그러들기를, 관심사에서 잊혀지기만을 기다릴 겁니다.
 
북한 카드, 전두환 카드, 연예인 스캔들 카드도 다 효과가 없으니,
정말 최후의 수단 (북한 총풍이나 자작 테러나 자연재해 - 후지산 폭발 혹은 방사능 alert)을 사용할지도.
 
국민과 대통령/집권당/국정원의 대결
이 상황에서 경제가 조금 더 안 좋아질 경우, (미국 긴축 정책에 기인한 동남아 경제위기로 인한 9월 위기설)
KBS의 국정원 발표와 같은, 언론사에서의 보도 누수 (언론사는 누구보다 여론에 민감하므로 관리 한계점에 도달한 듯)
기타 변수 (시위 진압 결정과 진압 과정에서의 사건/사고) 등이 없는한,
계속 지리멸렬하게 갈 가능성이 높을 거 같네요.
 
어쨌든,
박근혜 정권은 대내외적으로 고립될 것이고,
결과론적으로 남은 4년 반은 우리 국민들에게
조작되었든 그렇지 않든 51.6%에게나 나머지 48%에게나
아주 불행한 시간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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