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상대는 개과천선할 생각도, 대화와 타협으로 윈윈할
생각도 없는데 우리만 원칙을 고수하고 상대에게 대인배의 마음으로
아량을 배푸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그런이들에게 우리의 타협과
대화, 도덕적 자비심같은 것은 그저 재기와 보복을 위한 기회에 지나지
않으니까요. 강간범마냥 가만히 있으라 해놓고 모든걸 앗아가는 놈들에게 이만큼
당했으면 족하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다음에 정권을 교체하는데 성공하면 새누리같은놈들은
타협과 정치적 파트너가 아닌 반드시 제거해야 할 대상으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새누리를 제거할 의지가 있는자가(아직은 누가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음 대선에서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실패할 지언정 그 의지를 보였다는것
만으로도 충분한 시작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