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단 이후 이어지는 전개는 자칫 산만하고 엉성하게 만들어지기 쉬운 라인이었는데- 정말- 정말- 훌륭하고 매끄럽게 이어가 주었다.
함선 액션은 시리즈를 이어가면 계속해서 새로운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이번에는 절망과 통쾌함을 나뉘어 맛보게 해준다.
- 솔직히 이것만으로도 이 영화가 주는 오락적인 값어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스토리 자체가 주는 신선함은 전작인 '인 투 더 다크니스'보다는 조금 부족하다.
하지만, 그것을 앞서 적은 함선 액션과 OST로 충분히 메워준다. 이번 OST는 진정으로 훌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