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초딩때 어땠는지는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그땐 적어도 초딩 나름대로의 순수함이라는 것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 초딩들 뭡니까 대체
온라인 상에서 당장 얼굴 보이지 않는다고 욕이나 해대고 반말해대고
어른들께 버릇없고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어서 살은 디룩디룩 찌고

 정말 지금 초딩들 바로잡기 위해선 부모들의 교육이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21c 사회인이 되기 위해 인터넷을 먼저 가르치기보다 인성교육이 우선시되는게 당연한거 아닐까요.

 저번에 VJ특공대 인가에서 어떤 부모가 초등학생 6학년짜리 아들이 여자친구와 22일 됐다고 10만원짜리 커플링 사주는걸 보고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무조건 자녀에게 잘해주기만 하는 것이 참다운 교육일까요.

 제발 초딩들 컴퓨터 쓰는 시간 줄이고 밖에서 아이들답게 좀 뛰놀았으면 합니다.
요즘 아이들 꼼꼼이나 대탈출 허수아비 같은 놀이 알기는 할까요.

 오늘 오랫만에 피씨방 갔다가, 피씨방 떠나가라 욕해대고 졌다고 징징 짜대는 초딩들의 행태가 너무 답답하고 짜증나서 그냥 글 한번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