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삼식이.....
한국떠나기전~ 서울서 은퇴하시고 집지어 강원도로 가신 장인댁에 정착~
일대 점령~ 그과정에서 산고양이한테 뒤지게 쳐맞고 들어온적이 한두번이아님~ 뽕알도없는게.....
목줄없이 꼭놀다가 집에 들어와서잠 이른 새벽에 문 두들김
정말 사람자는지 아는듯... 조용하게 야옹~~ 몇번 거리다 인기척나면 문열때까지 가만히 있음.
장인장모님께서 일체 터치를 안하심(가끔 앞에서 배뒤집고 드러누우면 "어이구~~~재롱이냐~~" 하시믄서 발로 배 슥슥 문대주는게 전부.
하지만 잘 챙겨주심~~
여튼....개같은 놈임...(좋은뜻.)
참 얌전한놈...
언제 다시보려나 싶네...
사진은 도도한 모습. '육포따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