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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아닌데 - -;;엄청황당- -ㅎ
게시물ID : humorstory_611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주를내품에
추천 : 2
조회수 : 38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4/04/26 12:39:57
제가 고등학교 올라와서 제일하고싶었던
밴드부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밴드부에 선배들이 없어서 저희학년만으로
밴드부를 꾸려나가야했죠
저는 보컬이고요^ㅡ^ㅎ
그런데 다행이도 졸업하신 선배님들께서
도와주신다고 일주일에 한번꼴로 찾아오십니다.
근데 그중 드럼을 치셨던 선배분은
저희집 밑에 교회에 다니시는데요
저희밴드부가 악기를 다루는아이가 몇없어서
악기를 배우기위해 교회에 찾아가서
알려달라하니 
선배님께서 "악기를배우려고 교회에오는거면 오지마라 악기를배우려면 교회를 나오면서 
               악기를 배워라 "
이렇게 말씀하시기에 저와 제친구는 "네 교회에 나올게요"이렇게 말했죠
그런데 선배님이 "교회다닌적은 있어 ??" 이렇게 물어보시기에
저와 친구는 "네 중학교때 다니다가 지금은 안다니는데 .."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배님은 제친구한테 왜 교회를 안다녔다고 물어보시고는
저에게도 "왜 교회안다녔어 ??" 이렇게 물어보시더군요
저는 그래서 "아버지께서 반대하셔서요.."이러니깐 "아..지금은 ??"이렇게 
다시 물어보셔서 저는 "아버지가 안계세요..(집안사정상 아버지와 어머니가 따로사시죠..;;)"
이렇게 말했더니..선배님께서는 ..금방 울것처럼..울상을지으시더니.
"나도 아버지가 없어..."이러시는 겁니다.. 저는 당황해서 - -;;;
아무 말도 못하고..속으로 '모야 - -이 분위기 ..선배아버님이 돌아가셨어??우리 아빠 
                              천안에 계시는데 - -왜 살아계신분은 죽을걸루하는거야 - -'
이렇게 생각했죠 ..제가 다시 "형 그게 아니고 저희 아버지는요 .."
이러니 선배님께서는 "그래 ..알아 ..힘들지 ??" 이렇게 계속 저희아버지를
죽은사람으로 만드시더라고요 - -;;
참 황당하죠 ??ㅋ 여러분도 말을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달하세요 ㅎ
이상하게 꼬인답니다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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