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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조선> 악의적 보도. “자살 떠오를 만큼 고통스러워"
게시물ID : sisa_4305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릴케
추천 : 14
조회수 : 142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8/22 20:37:38
‘아방궁’ 공세 변희재 ‘한번 와서 보라’.. 감성마을 공개초청


팔로워 160만이 넘는 일명 ‘트위터 대통령’ 이외수(68)작가가 지난 4월 논란이 됐던 혼외 아들의 양육비 청구 소송 등과 관련, 당시 <조선일보>의 악의적인 보도로 자살 생각이 떠오를 만큼 고통스러웠다는 심경을 털어놨다.

이외수 작가는 ‘데일리 고발뉴스’의 주말판 ‘곽현화가 찍은 사람’과의 인터뷰에서 개인적 가정사로 곤욕을 치른 공포스러웠던 당시 심경을 전하면서 일부 언론의 팩트를 무시한 무차별적인 보도는 언론폭격이나 다름없었다고 비판했다. 이같은 내용은 21일 자 ‘데일리 고발뉴스’를 통해 방송됐다.

   
▲ ‘데일리 고발뉴스’의 주말판 ‘곽현화가 찍은 사람’에 출연한 이외수 작가 ⓒ 'go발뉴스'

이외수 작가는 “밤중에 TV조선에서 11시가 넘었는데 집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문을 두드렸다. 심지어 며느리는 공포심에 막 울고 며칠 동안 와서 (문 두드리고) 그러니까 공포에 사로잡혔었다”며 “재판에 영향을 미칠 것 같아 끝난 다음에 취재에 응하겠다고 분명히 말했는데 (찾아와) 기사를 냈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앞서 지난 2월 1일 오모씨(56)는 1987년 이외수씨와 자신 사이에서 혼외 아들을 낳았으나 이씨가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며 아들을 호적에 올릴 것과 양육비 2억원에 대한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4월 29일 춘천지법 조정위원회는 양측 법정 대리인을 통해 양육비 금액 등에 대한 조정에 합의했고, 당시 양측의 법정 대리인들은 “서로 만족하는 수준에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혼외 아들 양육비 지급 소송에 휘말리자 <조선>과 <스포츠조선>, <TV조선>은 한 달 가량 30여건의 기사와 리포트로 이같은 소식을 집중 보도했다. 기사가 아닌 융단폭격을 가한 셈이라고 이외수 작가는 당시를 떠올렸다.

이외수 작가와 <조선> 사이에는 오랜 갈등이 이어져왔다. 이 작가는 친일·수구·기득권을 대표하는 족벌신문 <조선>을 반대하는 ‘안티조선’ 계열의 인물로, 지난해 10월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조선일보가 찌라시인 이유는 취재를 통해서가 아니라 추측을 통해 기사를 쓰기 때문”이라고 공개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 이외수 작가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조선일보>의 왜곡보도를 공개 비판했다. ⓒ 'go발뉴스'

이외수 작가의 ‘혼외 아들’ 관련 보도 내용 중 상당부분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법원 합의문에 따르면 원고 오씨는 ‘이외수씨로부터 그동안 양육비를 모두 지급받았다’고 인정했다. 그동안 오씨는 자신이 받아온 돈이 양육비가 아닌 위자료인 것으로 착각했다는 것이다. 이외수 작가가 오씨 몰래 아들을 입양기관에 맡겼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작가는 “거의 수천 건에 가까운 악플들이 올라왔다”며 “나는 아이를 홀트(아동복지회관)에 맡긴 적이 없다. 그 권한은 어머니 밖에 없다. 전적으로 어머니에게만 맡길 수 있는 권한인데 기사를 조작해서 모함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조선>등이 사실 확인 없이 기사를 작성해 허위사실을 유포했고, 이로 인해 자살까지 떠올리는 등 정신적 피해가 심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기사에) 근거해서 너무 많은 악플이 양산되고 또 확대·재생·생산되고 그래서 입에도 담기 어려운 욕설과 같이 악플이 올라오니 너무하지 않는가”라며 “이것을 방조하게 되면 정말 힘없는 사람들은 기가 막히고 억울해서 자살하고 싶은 심정이 들기도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외수 작가는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에 대해서도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는 “아이를 호적에 올렸고 양육비 밀린 것도 없고 아이를 버린 사실이 아닌 것이 판명 났는데도 변 선생은 아이를 버렸다는 둥 이런 얘기를 했다”며 “정말 확인을 해 보고 그런 소리를 하는 건지 알면서도 그러는 건지 저의를 알 수 없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는 “그 분(변씨)이 ‘팩트’란 말을 엄청나게 좋아하시는 데 가장 비팩트적인 인간이 아닌가”라며 “한번 (감성마을에) 와봐라. 와주면 좋겠다. 적어도 화천군 다목리에 와서 국밥이라도 한 그릇 먹고 그런 얘기를 하시는지…”라며 변 대표에게 공개적으로 초청 의사를 밝혔다.

또한, 이외수 작가는 ‘100억 아방궁’에 살고 있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개탄했다. 그는 ‘화천의 정갑철 군수하고 이외수가 아방궁 짓는데 약 100억정도 들었다면 둘 사이에 10억 정도 커넥션이 있었을 것이다’라는 의혹에 대해 “이것은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나를 날 도둑놈 취급하고 심지어 고명하신 삼선 군수까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와 관련 화천의 정갑철 군수는 ‘이외수 작가가 기거하는 감성마을은 화천군 땅으로 개인 땅이 아니며 빌려준 것’이라고 직접 나서 설명하기도 했다.

정 군수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이 작가가 살아있을 때는 살아 움직이는 문화관이 될 것이고 사후에는 유적을 기리기 위한 문화권에서의 가치가 있다면 이것은 화천군의 자산이지 어떤 개인의 재산이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이외수 씨의 존재가 지역 농·특산물 판매에 큰 도움이 되는 등 경제적 효과가 천억대를 넘는다”고 덧붙였다.

정 군수는 “예전엔 화천을 잘 몰라 고향사람들이 춘천이 고향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산천어하고 이외수로 인해 화천분들이 어디 가나 ‘내 고향은 화천이다. 산천어와 이외수가 있다’ 며 군민의 고향 찾아주기에도 한몫 했다”고도 전했다.

한편 이외수 작가에 대한 ‘데일리 고발뉴스’의 단독 인터뷰는 22일에도 이어진다. 두 번째 인터뷰에서 이외수 작가는 ‘일베’와 ‘촛불’ 등에 관해 처음으로 허심탄회한 내면을 드러낸다.

‣ 8.21 ‘데일리 고발뉴스’ <단독>이외수씨 조선 보도로 자살도 생각 (1분 50초~)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409

조선은 당시에 한 달에 무려 30여건의 허위기사를 작성해 외수썜을 난도질 했었죠

조선은 진짜 인간말종들입니다


그리고 SBS의 방송사고가 고의가 아니라는 이상호 기자의 냉철한 분석 한 번 보시죠

베충이가 인증한 여러 증거를 종합해 볼 때 스브스에 서식하고 있는 게 틀림없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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