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캐나다 이민간다던 중학생 3학년 학생입니다.
게시물ID : emigration_6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ermission
추천 : 4
조회수 : 2904회
댓글수 : 40개
등록시간 : 2015/10/11 11:04:48
 
 
(제가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뭔가 힐링되는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전에 중3 이민 생각중입니다. 라는 글을 쓴 시골에 사는 16살 남학생입니다.
캐나다에는 딱 1달 해외연수로 갔다왔습니다.
 
그때는 정말 계획도 없었고 딱 하나 이민부터 해야겠다!
하고 정한건데, 댓글도 읽어보니 많이 신중하게 생각해야겠더라구요.
요즘 캐나다인들도 취업잘 안되는 마당에..
그것도 큰 도시도 아닌 세인트캐서린스에 가서 취업을 어떻게 할지 막막하기도 하구요.
그래도 계획이라도 짜두면 나중에 도움되지 않을까 하고 짜보았습니다.
(사실 이미 공부를 잘하는 편도 아니고 제가 시골인데 기껏해봐야 지잡대 갈 것 같아서
영어에만 몰빵중입니다.. 네.. 아마 실천할 것 같아요..)
혹시 제가 틀린게 있다면 충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_) 꾸벅
 
1. 가족 상황 : 댓글에 가장 학비에 대한 아니 거기서 살 생활비에 대한 충고도 많았어요!
저희집은 조금 조심스러운 거지만 이혼가정이에요. 저는 아빠랑 살구있구요.
그렇다고 엄마와 아빠와 사이가 나쁘신 것도 아니고 저랑 엄마가 사이가
나쁜 것도 아니에요.  또 두분다 이민에 동의하셨어요. (엄마는 지원X)
(아빠는 오히려 제가 해외연수 가기 직전에 좋으면 이민 가라고 했을 때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에이 뭔 이민이야 :/ 이랬는데.. 하하..가고싶다)
 
많이 걱정해주셨던 학비는 아빠가 내주실 것 같습니다.
생활비도 조금씩 보태주시면서요. 사실 저희집이 그리 돈이 많진 않구요..
딱 저 대학보내주실 정도로 살고 있습니다. 형은 이미 지방에 있는 대학교에 가버렸구요.
 
 
 
2. 계획 : 앞으로 어떻게 영어공부를 할지, 어떻게 이민할지에 대한 계획들입니다.
 
2015-10-12~2015-12-31 : 이과를 가기위해 1,2,3학년 수학과 과학 모두 복습 나머지
과목들도 간단히 복습할 예정입니다.
 영어회화공부를 우선으로 공부할 예정입니다. 시간이 남을땐 워홀도 알아볼 예정입니다.
지금 제 영어 상태는 어느정도 단어를 막 써서 외국인분들과 대화만 딱 나눌 정도입니다.
 
어떻게 영어회화공부?영어 대본 제본책을 구매했구요. 제가 좋아하는 비긴어게인,악마는프라다를입는다
,러브액츄얼리 그리고 미드 글리 시즌1을 주문했습니다.!
사교육은 저희 부모님이 반대하셔서 저혼자 하던대로 독학하고, 그냥 문장을 외어버릴 생각입니다.
제가 필기하면서 공부하는 걸 좋아해서 필기도 꼼꼼하게 하구요.
막상 안쓰면 다 잊어버리니까 캐나다 홈스테이 형과 페메로 대화해서 연습할 예정입니다.
한국나이 20살인데 저랑 엄청 장난치고 놀았어요 말은 별로 안통했지만..
그냥 형이 말하면 나는 알아들은 척 허허허 하면 또 말하고.. 나는 또 허허허 하고 뫼비우스의 띠.
 
  
2016-1-1~2017-1-1(고1) : 영어회화공부 와 드디어 토플을 준비합니다.
회화공부는 위와 그대로 그대신 조금 시간을 줄여서 할 것 같습니다. 새학기니까요!
추가에 따라 고1과정이 어려우면 인강으로 (사실 부모님이 이것도 반대하셔요..T^T 주입식
교육의 피해자시라고..) 라도 공부할 예정입니다.
 
맨처음에는 IELTS 보려구 했는데 카투사에 들어가려면 토플을 준비해야되고
제가 준비하고 있는 나이아가라 칼리지도 토플성적으로도 정식입학할 수 있기에
토플로 결정했습니다..만.. 카투사 전역하면 토플 유효기간이 끝나서 또봐야돼요..
카투사에 들어가려고 하는 이유는 일반 육군가면 영어를 다 잊어버릴까봐 입니다.
  
2017-1-2~2018-1-1 (고2): 문과 이과선택 (수능은 포기했지만 내신관리는 철저히!)
영어회화공부토플!
 
무조건 저는 이과에 들어갑니다.. 나중에 외국에 살던 한국에 살던 이과에 들어가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2학년 겨울방학 때 (12월16일) 캐나다 홈스테이 가족들 보러 갑니다. (세인트캐서린) 아싸!
물론 고2되는데 공부할 건 들고 가야겠죠.:) 제 생일을 보내고 갈 것 같아요!
50일동안 있을 예정이고, 가서 거기 부모님들하고도 상의하고 또 상의하고 할 예정입니다.
 
 
2019-1-2~2020-1-1 (고3)결정의 시기. (수능과 한국대학 진학과 이민에 대해서 선택)
영어회화공부 토플1차 시험 후 점수 모자를 시 2차시험
. 토플시험을 이때 보고 생일 지나자마자 카투사 신청
 
2019-1-2~2020-1-1(20세) : 회화공부 군대가기전 알바 군대
 
2022 (22세) : 군대전역/알바/회화공부/토플공부/토플시험/워킹홀리데이 신청
군대전역 후 바로 알바를 하고 토플시험을 다시봐야합니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워킹홀리데이 로 세인트캐서린에서 알바합니다.
안된다면 토론토로 갈 예정.
주40시간 기준 한달 140정도 받고 홈스테이비 75만원 나머지 65만원은 저축해둘 생각입니다.
그래서 대학 다닐때 제가 홈스테이비라도 내려고 합니다. 가능하다면요 '_'.
 
65만원 * 12개월 : 780만원 이지만 아마 500만원도 안남을 것 같네요.
 
 
2023 (23세) : 워홀 몇개월전 학생비자로 연장
 
- 준비
 
 
2025 (25세) : 졸업 및 취업 후 온타리오 주정부 이민
 
- 준비
 
 
 
노트처럼 더 찾아보면서 댓글도 참고하고 계속해서 변경해나갈 예정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