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만30살 이전이라면 워킹비자 받아서 시작한다고 생각하면 지가 할 마음만 있다면 400~500만 가지고 시작해도 충분하다 (워킹 초반어학원 비용과 초반 숙소비) 워킹으로 6개월인가 목장이나 농장같은 1차 산업에 종사하다가 세컨비자 받고 나머지 1.6개월은 솔까 돈을 모은다는 생각보다 영어배운다는 딱한가지만 생각하다가 그후에 영어가 어느정도 되면 지가 하고싶은걸로 학생비자 받아서 2주에 40시간정도만 알바하면서 배우고 싶은거 배우면서 디플로마 졸업하고 조건마춰서 영주권신청 점수 마추고.. 길게 잡고 하나 하나 마춰가면 까놓고 저돈으로도 이나라 뜰수있다
Taris 이게 뭔소리래요... 30억 주고 가는건 4~50대 중장년이고, 한국 대기업은 둘째치고 중소기업 경력도 인정해주는곳 많습니다 아마존 마그나 MS 구글 플랙스트론 같은 대기업들이 다 해주고요. 문제는 언어죠. 그나라 언어만 되면, 갈수있는곳은 많습니다 그깟 '해외학위' 가지고 되게 재시는데, 저도 해외 학위지만 '해외학위' 라고 잘봐주지 않습니다. 언어가 안되면 학위가 무슨소용입니까. 실제로 언어가 안되서 떨어지는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시나본데 말이죠. 똑바로 알고 쓰세요
위에 댓글단 몇명 때문에 글 쓰는데요. 주위 보니까 영어만 잘하면 해외 취업이민 크게 문제 없던데요. 내가 기술을 가지고 있다 + 영어를 할줄안다 이러면 됩니다. 근데 둘다 있어야됨 둘중에 한개라도 없으면 거의 불가능하고 개고생임. 영어는 최소한 자기 업무 분양에서 뜻이 통하는 수준이면 되고 발음 따위는 개나 줘도 됨. 기술수준은 최소한 몇년은 국내에서 써먹었던 사람이어야 되요. 학교졸업하자마자 취업이민 이런거 쉽지 않죠... 컴퓨터 계통 하는 사람들 영어좀 배워서 이민가면 좋을텐데... 영어를 못하니 앙...
이민만이 답일까요? 확실히 한국보다 나을수 있지만 불편한점도 많을겁니다. 그마음은 알겠지만, 왜 그들에게 나라를 빼앗겨야 되는거죠? 그렇게 이민을 갈수록 정권교체는 힘들어질테고 저들손에 이나라가 더렵혀지도록 놔두는게 좋은거고 옳은걸까요? 뭐니뭐니해도 조국이 제일편한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참고 버티고 싸우다 보면 다시 돌이킬수있는 세상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요?
...10년전 경리하던 사촌누나가 받던 월급이 120이였다던데 지금은 ... 130이 겨우 된다는 과 동기들ㅇ 취업전선 이야기가 나오네요 캐드원들 같은경우 하루 14시간 주말없이 일해도 200받기가 힘들고 ㄷㄷ 예전에 작은아버지 설계사무소에서는 3년차 정도 되던분이 270씩 받아갔다던데.. 10년전 급여명세서 보면 지금은 400정도 받아야 하지않을까 싶은 시점인데 이건 뭐 역행하는거 같다는 생각말고는 들지않네요 ㄷㄷㄷ
아니,10년전이 아니라요.97년98년 일반식당홀서빙봉급이 120-150만정도 했어요.그시절 관광학과나와서 정확히 기억합니다 숯불만지는 사람은 더 줬구요.다른직종보다 식당이나,호텔들 임금이 높았던때가 있습니다.
17년전이나,그때 회사경리봉급이 80-100만이었습니다. 비정규직이란 글짜도 모르던 시절이었고,당연 의료보험이나 국민연금도 있었죠. 지금의 임금을 볼까요? 물가는 몇배뛰었는데 임금은 그대로,이러니 살기편할까요? 어디서 부터 잘못되었는지 모르지만, 그시절그봉급이 동결화되어 지금까지도 그대로 있는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나머지의 부는 누가 가져 갔을까요??
몇몇 재벌이나 졸부들은 그들만의 리그를 절대 놓지 않고 중소기업은 죽어나가고 내수는 안 돌고... 동탄이나 이런 곳 가보세요 하루에 300-500만원 그냥 막 쓰는 사람이 수두룩 합니다. 근데 어딘가에선 한달 내내 일해도 저 돈을 못 법니다. 노동의 가치가 서로 이렇게나 다를까요 설마? 사회적 환원과 복지가 안되다 보면 버티다가 파산하는 자들이 늘고 필리핀처럼 되는 것도 쉬운 일입니다...
임금피크제가 아니라 근무시간을 줄여서 일자리 나누기를 해야죠~ 근무시간은 그대로고 기성노동자는 퇴직하고 임금은 줄고 청년이 취업하면~ 이게 뭡니까~~~~ OECD국가 중에 장기근속연수가 제일 하위랍니다! 하위! OECD국가 평균 10년 한국 5년 정도 에휴~ 노동이란 것을 해본 적도 없는 그네양과 무선이가 추진하니 ㅉㅉㅉㅉ
IMF 휩쓸고 가서 한참 힘들다 했던 2000년에 취업나온여상예비졸업생(10대후반)이 한달에 실수령 80 받았습니다 보너스 400퍼 (1년에 실수령 1200만원이 넘음, 퇴직금도 별도), 명절떡값+선물세트, 중식대 5천, 3주1회 토요반일근무 (얼마안있어서 주5일로 변경) 요즘 연봉계산법으로 대충 따지면 1500만원 정도지요 제가 주임되고 뽑은 첫 신입이라서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조그만사무실이었고... 월급 100만원도 안되네 에휴~ 했었는데
참 웃긴게 그때당시 20대 후반 과장님 월급이 실수령 150에 400퍼였는데 (1년에 주머니에 정확히 2400만원 이상 넣을 수 있음 연봉3000정도 됨) 제가 나이먹고 30대중반 과장이 되었는데도 실수령액이 2400이 안됨 ㅋㅋㅋ 같은부서 같은일 아니 그때 과장님은 위에 부서장이 있었고 나는 과장이지만 부서장으로 책임자로 있는데!!! 하는일은 아무리 봐도 두밴데!!
아참 2012년에 뽑은 신입은 전문대졸업 20대 초반 연봉 1400에 퇴직금 포함, 보너스 없음, 중식제공, 4대보험공제, 명절떡값없음, 선물세트 1년에 1회만 줌... 실수령이 100만원 초반으로 1년에 실수령이 1200만원이 사알짝 넘음... 이게 뭐야 ㅋㅋ 십여년전이랑 물가가 얼마나 차이나는데 아이고
아참 2016년 신입들은 4년제 나오고도 이것도 못받는다면서요?
나는 사회초년생도 아니고 경력도 있고.. 그냥저냥 아끼면서 먹고 살 수 있지만 20대의 고생을 너무 생생하고 안타깝게 지켜본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