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22살 ㅎㅎ 친구들 신용카드만들고 클럽댕기면서 신나게 놀고 명품화장품사서 얼굴에 바르고 다니는데 난 이나이먹도록 썬로션하나바르고 하루 반나절이 넘도록 주말할꺼없이 일하러다니고 그렇게 열심히 일 해서 버는족족 아부지 빚갚는걸로 다 날아가버리고ㅎㅎ.. 이놈에 빚은 갚아도 갚아도 왜 주는 기미가 안보이는건지ㅠㅠ.. 아부지는 아부지대로 연세땜에 일자리도 못 구하시고 게다가 요즘은 어디가 아프신건지 일주일째 끙끙앓고 계시는데 못난 딸이라 능력껏 병원가서 건강검진한번 못 해드리고.. 에고 ㅎㅎㅎ 그래도 이런 내 상황 내 아픔 다 보듬어주던 남자친구하나믿고 열심히 일하고 없는돈 한푼두푼모아서 작게나마 선물도하고 햇엇는데... 하긴 이 나이에 나처럼 시간적 돈적여유없는애랑 만날 이유가 뭐가 잇겟니 ㅎㅎㅎ 근데 아무리 내가 너한테 부족한 여자엿더라도 그렇게 뒤에서 친구들한테 내 욕을 할 필요까지 잇엇을까? 니 친구한테 얘기하면 언젠간 내 귀에들어올껄 뻔히 알앗을텐데...? 내가 근 2년이란 시간동안 널 믿어서 힘겹게열어놧던 내 이야기를 니 친구들이 너무나도 자세히 알고잇는거보고 참... 너란애도 똑같구나 싶엇다 ㅎㅎㅎ 아직까지 너같은놈 못 잊고 친구랑 술 마시고 너 보고싶다고 콧물흘리던 내 꼴이 너무 한심하고 안타깝다 나 스스로가... 이제 딱 오늘 밤 12시까지만 니생각하다가 월요일부턴 그냥 우리가 함께햇던 2년이란시간은 지우고 난 다시 아버지하나만 바라보고 살련다!!ㅎㅎㅎ 내가 아무리 없이살아도 난 너한테 단한번도 손벌린적없고 선물을 바란적도 받은적도없는데 왜 니친구들한텐 내가 돈 없는 주제에 바라는거많은 그런애가 되잇는지는 아직도 궁금하디만.... 계속 생각해봣자 내 손해겟지ㅎㅎㅎ
오유 베오베눈팅하는 ㅈㅁㅅ야 니가 헤어지자한건 니 마음에 따른거니까 이해하는데 그래도 만나는동안 그렇게 사랑한다햇던 날 친구들한테 그따위로 말하고 다니는 이유가뭐야도댜체...ㅋㅋㅋㅋㅋㅋ 쪽팔린줄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