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실 얼마전에 헤어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전 외국에서 공부하구 있고.. 그녀는 3개월전에 돌아갔습니다...

전 사실 헤어질 마음이 좀 없었는데 ...

그녀가 떠나기전에 좀 일이 있었습니다...

사실.... 맨날 같이 사는 룸메랑 저녁을 먹고 술을 마시는건 이해가는데...

이제 어쩌면 영원히 못볼지도 모르는 저한테는 ...마지막으로 보자 ..그냥 얼굴이라도 보자고 한마디도 안하더라구요 ....

전 .. 너무 화가나서 혼자 술을 마시고 욕설에 .. 머 아무튼 너무 섭섭한 마음에

공항 배웅도 안해주고 잘살아라 ...이랬는데.....

술이 깨고 나니깐 ... 너무 후회가 되더라구요 ...

그래서 간결하게 ..성공하면 꼭 찾아갈께 사랑해 .. 이렇게 보내구 ....

혼자 끙끙 앓으면서 다행히 지난학기도 무사히 마치고 이번학기도 알차게 보내기위해 여러가지 활동을 하면서

혼자 피아노 공부를 시작했었습니다.... 이제 곧 약 3개월 뒤면 그녀의 생일입니다...

사실 준비한게 많은데 ...이미 그녀에겐 새로운 남자치구가 생겼습니다....

제가 여기서 이런 행동하는건 너무 잘못된 행동이겠지요 ...???

참 .... 피아노도 아무것도 모르는데 ... 새벽3시까지 공부하고 5시까지 진짜 죽도록 연습했구.... 선물도 제가 차곡차곡 모아서

구매할려고 예약까지 했는데 ... 참 비참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