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거국 물리학과를 다니다가 공대로 전과하려했었는데요, 그냥 재수를 선택한 학생입니다.
제가 공대라면 전.화.기. 만 생각하고있었는데... 요즘 컴공에도 관심이 생겨서 글을 적어봅니다.
기공으로 전과를 하기 위해서 꼭 들어야 할 과목중에 하나가 c프로그래밍이었는데요, 동기들한테는 말 안하고 독강을 했었습니다,
c프로그래밍을 배우다 보니까 생각보다 재미있더라구요.
게임이랑 오유만 하는 저로선, 프로그램을 만들어 본다는게 된다는게 신기했습니다.
학교에서 수업을 듣다가..' 공대를 가더라도 차라리 서울로' 갈 생각을 하고,전과준비대신 자퇴를하고 공부를 시작하다가
어제 밤에... '아 컴공도 나쁘지않겠다...' 생각했습니다.
(이제곧 수시를써야해서 많이 생각하고있습니다... 공대(전.화.기.컴.원자력)를갈지 화학,생물학과를가서 피트를칠지...)
자기전에 컴공 잠깐 찾아봤는데요, 다들 똑같은말이었습니다 ㅠ
'월화수목금금금이다. 자기 시간은없다'
'우리나라는 아직 대우가 안좋다'
'자기 하기나름이다. 자기가 열심히하면 잘되는거고 열심히안하면 안되는거다'
컴공가신분들께 질문드립니다..
다시 학과선택을 하신다해도 컴공을 가실건가요?
그냥 차라리 공대깡패 전화기를 가실건가요?
+)막 야근시켜도 수당도 제대로 안준다는게 진짜인가요?
++)컴공쪽은... 정년이 짧나요?
대학 과선택은 자기가 가고싶은데를 가야하죠,,, 하지만 현실도 생각해야하기에...
(어제 찾아보면서 아.. 컴공가면 길이 엄청나뉘구나... 생각했습니다...
고등학생때만해도... '음..컴공? 컴공가면 컴퓨터팔고 컴퓨터 수리하러다니지않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로 이런줄만알았는데 찾아보니까 그게아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