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
* 본 플레이일지에는 애니메이션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의 직간접적인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일본 애니메이션에 심한 거부감이 있으신 분은 관람(?)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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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 불멸자, 표준/보통] 문명+마법소녀 2. 혼파망
BNW의 진짜 의미는 Babarian New World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초중반에 야만인 기마병이 영토에 침투해서 휘젓기 시작하면 퇴치부대가 도착할때쯤이면 타일이 서너개는 족히 박살나 있죠. 시야 밖에 있다가 일꾼이라도 낚아채가면 GG.
이로 인해 많은 유저들이 겪은 트라우마는 야만인 전사만 보아도 심박수가 높아지게 만듭니다.
16턴에 하필 일꾼이 완성되자마자 야만인 전사가 도시영역 안으로 침입해 옵니다. 지금 일꾼이 있는 곳이면 야만인에게 잡히지 않으니 소금개발 1턴을 벌어둡니다.
두 번째 정찰병.. 아니 큐베가 완성되면 궁술개발도 끝날 것 같고, 도기생략 선수학이라 곡창을 지을 수도 없으니 궁수나 뽑아서 야만인 사냥이나 다녀야겠네요.
정찰을 계속하면서 하나둘씩 문명을 만나기 시작합니다. 처음 만난 문명은
중국. 꽤 떨어진 북서쪽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딱히 컴퓨터가 잡았을 때 큰 짜증을 유발하는 문명은 아니니 만족. 그런데 몇 턴 뒤...
어이쿠 눈을 감으셨네. 저 표정에서 뭔가가 연상되지만... 문명게시판이니 자세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북동쪽 좀 떨어진 곳에 알렉산더 형님이 계셨습니다. 강력한 초반러쉬 + 도시국가독식 2단 콤보로 패왕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위험한 분이십니다. 한편으로는 호전성도 강한 편이라 섣불리 친목질했다간 알렉산더를 제외한 전세계를 적으로 돌릴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막 대했다간 모든 도시국가를 적으로 돌리게 되는건 함정.
몇턴 뒤 전통개방. 수도에 +3문화. 전통이 워낙에 우월한데다가 선공중을 목표로 잡았으니 다른 정책은 쳐다볼 필요도 없습니다. 스샷을 따로 찍지는 않았지만 야만인 전사가 또 한번 침입했는데, 때맞춰 생산한 궁수로 피해 없이 처리했습니다.
다음 턴에는 아라비아와 조우합니다. 아라비아와는 친하게 지내두면 자원거래가 원활할 가능성이 적지 않고, 세계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적으니 적당히 친목질을 해야겠습니다.
행복도가 부족한 것도 아니고, 황금기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다른 문명에게서 턴당골을 더 많이 받거나 우호선언을 해서 즉시금을 받을 가능성도 극히 적으니 약간의 외교보너스도 받을 겸 때맞춰 개발된 소금을 즉시 턴당4골에 팔아넘깁니다. (상대방에게 유리한 거래를 하면 미미한 관계보너스를 받습니다)
그리고 몇턴 뒤
그리스에 이어 또다른 전쟁광 일본. 대체로 AI 일본은 싸움만 이리저리 걸다가 자멸하는 테크를 탑니다. 그 이리저리 거는 싸움에 내가 피해를 입지만 않으면 만사무사. 그러고보니 문명 5엔 만사무사가 없네요.
만난 위치를 보면 그리스 근처에 있을 것 같은데, 차라리 잘 됐습니다. 그리스랑 일본을 싸움붙이고, 중국에게서 어그로를 끌지만 않으면 내정에 치중할 수 있겠군요.
31턴 상황. 수학연구 완료까지 남은 시간동안 생산할 것이 없으니 대상이나 하나 찍어놓습니다. 타일을 살짝 조정해서 인구증가와 동시에 완성되게 한 뒤 수학이 개발될때까지 개척자나 몇 턴 찍어놓을 생각입니다.
미니맵을 보시면 다른 문명과의 위치가 대충 보입니다. 북북동 방향으로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랑 거의 구분이 가지 않는 하얀 점이 하나 찍혀 있는데, 그것이 그리스 영토입니다.
2턴 뒤 정책개방. 공짜기념비를 얻습니다. 공중정원을 빨리 얻기 위해 원더건설 보너스를 얻는 정책을 찍을 수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경우 +2식 +10% 성장을 빨리 찍는 것이 오히려 이득인 경우가 많아 이렇게 찍습니다.
그러면서 마법소녀와 궁수는 야만인 사냥에 나섭니다. 도시국가 딱 옆에 붙어있는 주둔지니, 퀘스트를 줄 때까지 유닛만 잡아서 우호도 축적에 써야겠습니다.
스샷에서 보이는 것처럼 마법소녀의 승급은 일반 유닛과는 다릅니다. 1차승급은 +15% 공격보너스를 주는 것과 +15% 방어보너스를 주는 것 두 개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공격승급 찍고 계속 샌드백 때립니다.
37턴의 모습. QB가 두 마리 있긴 한데, 정찰경로가 꼬여서 맵 밝히는 게 시원찮습니다. 한편 수도에서는 밀 타일이 개발된 관계로, 몇 턴 전 아름답게 맞춰놓았던 성장-생산 사이클이 어긋났습니다.
오른쪽 아래를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샌드백을 때리던 주둔지를 대상으로 한 퀘스트를 받았습니다. 좀 더 때리다 처리할까도 생각했지만 그리스 정찰병이 거슬리므로 그냥 없애기로 결정.
는 실ㅋ패... 이 턴에 승급한 마법소녀는 뒤로 빼고 궁수로 빨피 야만인을 죽였는데, 새로 리스폰된 야만인이 주둔지로 가질 않고 그냥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 이상한 행동을 합니다.
그냥 궁수로 주둔지 점령. 아래에 있던 문화도국하고 친구가 됩니다.
여기서 위 스샷으로 올라가 마법소녀 공격계열 2차 특수승급을 보면 1. 전투력 15% 증가 + 이동속도 1 증가 또는 2. 도시공격 33% 보너스 + 20% 원거리방어 보너스.
괜찮아 보이네요.
다음 턴엔 정책추가개방.
한편, 이전 스샷에서 눈치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수도는 다시 야만인에게 침략받고 있습니다.
남아있던 1궁수+도시포격으로 방어하려 했지만 결국 약탈을 허용합니다. 덕분에 밀타일이 파괴되어 버려서 그 전까지 2턴이었던 개척자 생산이 3턴으로 늘었네요.
홧김에 개척자 즉구. 근데 사실 수학 개발되면 개척자 생산은 잠시 멈추고 공중정원으로 바꿀 생각이었으므로 큰 차이는 없습니다. 지금 2확장 해봐야 근처에 추가사치가 없어서 행복도가 받쳐주지도 못하구요. 문제는
아무생각없이 턴넘기다 그냥 완성해버림ㅋ
이렇게 된거 까짓거 불행감수하고 3직할 갑니다.
개척자 하나는 아까 봤던 자연경관 먹으러 위쪽으로 보내고 (자연경관 + 양 + 소 + 사슴 + 강)
남은 하나는 사슴 왼쪽 아래 언덕에 자리잡아 사슴 + 2소금 + 산 + 강을 확보합니다. 수도에 5소금을 주기로 결정하고 나니 딱히 더 좋은 자리가 없네요.
수도에서는 공중정원 생산에 들어갑니다. 벌목까지 감안하면 65턴 이전에는 완공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정도면 불멸자 보통스피드 기준으로 도전해 볼 만 합니다.
이때 당시에는 만나지 못한 AI가 있어서 확인하지 못했지만, 나중에 확인해 보니 전통을 찍은 AI가 그리스밖에 없었습니다. 그리스가 특별히 공중정원을 좋아하지는 않으니 매우 안전한 시도였던 거지요.
벌목 한번 하고 멀티 깔고 난 상황. 깨알같은 불행 1. 거기다 선수학에 전통빌드라 멀티에 지을 건물 딱히 없음. 울며 겨자먹기로 쓰기 개발될때까지 곡창에 생산력이나 쌓아놓기로 합니다.
잠시 맵 상황을 보면, 쥐도새도 모르게 인도네시아와 만났고, 일본은 북동쪽 끝에 붙어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평화롭게 살기 힘들겠네요.
두 턴 뒤에는 실수로 QB를 계약에 써버립니다. 모드제작자 말로는 유닛의 특수행동이 하드코딩되어있어서 모드로 바꾸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큐베가 적 도시 옆 타일에서 턴을 마치기만 하면 자동으로 계약되도록 할 수밖에 없다고 하네요.
오른쪽 아래 설명을 보면
“마법소녀 계약! : 당신의 인큐베이터가 외국 도시 Kuala Lumpur에서 십대 소녀들과 계약을 맺었습니다! 당신은 그 소녀들에게 스스로의 소원을 선택하도록 하였습니다. 계약한 소녀들이 이주해 옴으로써, 당신의 수도는 8턴 동안 We Love the King Day의 효과(성장률증가)를 받습니다.”
고 되어있네요. 마법소녀는 좋은 인구공급원이죠.
여기서 잠시 계약한 수많은 마법소녀들에게 묵념.
어쨌든간에 15% 공격보너스 + 15% 전투력보너스 + 이동속도 3을 가진 마법소녀를 적극 확용하여 퀘스트 받은 주둔지를 광속으로 제거합니다. 공교롭게도 이전 턴에 계약의 희생양이 된 도시네요.
2턴 뒤. 지금까지 어떻게든 남는 소금으로 사치자원 구해보려고 노력했으나 여의치 않아 결국 정책개방으로 불행을 해소합니다. 덤으로 쓰기까지 개발완료.
별로 전쟁에 휘말릴 것 같지는 않으므로 행복상황 개선을 위해서 수렵을 찍은 뒤 철학으로 달립니다.
사이사이에 대사관 수락 및 사치품팔이를 꾸준히 해줍니다. 문명들이 우호선언을 잘 안해줘서 그냥 턴골에 팔아넘깁니다. 초반에 싸게 소금을 팔았던 덕분에 우호선언을 받아 준 아라비아는 하필 일시금 보유량이 거지라 결국 턴골거래.
중간에 대상 재배치. 아직 멀티에 곡창완성도 안 되어있고, 마침 교역로 퀘스트도 받았기 때문에 도시국가와 교역로를 연결합니다.
그리고 63턴에 공중정원 완성. 플레이 종료 후 불러와서 체크해보니 전통을 찍었다는 그리스도 공중정원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75턴까지도 안 가져가더라구요. 스샷으로 찍지는 않았지만 대도서관도 40턴 중반이 넘어서야 완성되었구요. 전쟁광이 많으니 이런건 또 편하네요.
이젠 뭐 별게 없습니다. 생산력도 받쳐주겠다 곡창 망치로 짓고
별로 지을게 없으니 성소도 짓고... 그와중에 마우솔레움과 도교를 가져가는 중국
멀티에 일꾼 현질하고 망치로 일꾼 하나 추가.
이 사이에 알렉산더는 전쟁사주도 안했는데 알아서 일본하고 티격태격하고 있고, 중국은 앞서 본 것처럼 종교+원더놀이중이니 전쟁에 휘말릴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고로 공공행정 직행.
한편, 수도의 성장속도를 감안하면 행복도가 크게 여유있는 게 아니므로, 멀티 성장억제를 겸해서 자연경관 타일을 현질한 다음 신앙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종교는 계륵이라지만 모드문명의 컨셉이 있는만큼 종교창시는 해줘야겠죠.
이후 멀티 도서관이 모두 완성되어 국대건설 시작. 저 종교는 누가 창시했었는지 기억이 잘 나질 않네요.
판테온은 소금스타팅이기도 하고, 타이밍이 늦기도 해 마땅히 찍을 게 없네요. 약간의 행복을 챙길까 성장속도를 챙길까 고민하다가 그냥 엉뚱하게 자연합일로 가 봤습니다.
??????????????????????????
다음턴 난데없는 아라비아 수도함락
색깔을 보니.. 저것은 훈족입니다. 1게임 3깡패 당첨
3턴 뒤엔 그냥 아주 멸망해버립니다.
아이고 형님 안녕하셨습니까, 제 인사가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벌써 문명하나를 잡아드신 아틸라의 위엄.
하지만 아틸라가 문명 몇 개를 잡아먹든 아직은 먼 나라 이야기이므로 저는 원더러쉬나 하겠습니다. 오라클 고고. 100턴 이전 완성이면 깡패만 득실대는 이런 상황에서 실패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리고 방금 만난 문명과 사치품을 거래해서 다시 행복도를 여유롭게 확보하.... 응?
한 게임에 깡패가 넷이라니... 자비좀...
하지만 사실 그런거 없고 지도 보면 알 수 있듯이 저랑 너무 멀리 떨어져있죠. 게다가 훈족이랑 붙어있네요. 거기에 더해서 훈족이 아라비아를 아예 멸망시켰으니 어그로도 상당히 끌었을 겁니다. 저한테 불똥이 튀려면 아주 멀었죠.
깡패놈들 넷을 둘씩 묶어서 싸우게 만들고 그 사이 내정에 올인해서 모두 갈아버리는 전략으로 가야겠습니다.
그런데 사실 따져보면 그리스랑 일본은 이미 한번 싸웠고 훈이랑 줄루랑 싸우는건 시간문제라서 전쟁사주를 꼭 해야하는지도 의문이네요.
어쨌든 진행.
훈족 수도를 슬쩍 보니 웬 스톤헨지가 여기 있네요. 아틸라가 스톤헨지도 짓는 놈이었던가?
몇 턴 뒤에는 전통완성.
일단 수도는 원더러쉬중이니 멀티에서 작가양성소(?)를 짓습니다. 멀티인구가 손익분기점을 넘었으니 도로도 연결해줍니다.
그와중에 깡패 일본은 인도네시아를 공격하네요. 역시 깡패..
다음 턴에 완공된 오라클로는 후원정책을 뚫습니다. 미학을 뚫을까도 했지만 우호도가 쌓인 도국이 꽤 되길래 무난하게 후원으로 갑니다. 공공행정 개발완료는 덤.
알렉산더는 일본이랑 한바탕 싸운 후니 그렇다 쳐도, 중국은 도대체 뭘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찰해봐도 병력도 별로 없고... 정책도 신앙이랑 미학이나 찍고 앉아있고... 그런고로 건축 생략하고 교육까지 갑니다.
다음턴엔 선지자가 등장합니다. 설정상 이 문명에서 위인을 소비함은 위인이 계약을 하고 소원을 이룬 다음 마법소녀가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원작의 설정과 은근히 잘 들어맞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하다.
그렇게 선지자는 종교를 창시하도록 해달라는 소원을 빌고 계약합니다.
마멘.
종교창시가 두 개 되었는데 파고다가 남아있네요. AI가 특별히 선호하는 교리는 아니지만 종종 없는 경우가 있던데 말이죠. 감사히 가져갑니다.
타일개발이 더딘 멀티는 그냥 바로 작가양성에 돌입합니다.
“계약 완료! : 당신의 위인이 소원을 빌었습니다! 위인은 계약하여 마법소녀가 되었습니다”
턴 종료 이후 마법소녀 등장. 턴 종료 이후 등장하게 한 이유는, 소비 즉시 등장하게 하면 위인이 바다로 나가 승선할 때도 마법소녀가 등장하는 버그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픽은 장창병. 나왔을 당시에는 몰랐는데, 특수능력을 확인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경건한 소원 : 이 소녀의 소원은 자신의 종교적 열정에 기반을 두고 있었으므로, 이 마법소녀는 파괴한 유닛의 전투력의 33% 만큼을 신앙으로 획득합니다”
다른 타입의 위인을 소모했을 때는 어떤지 그때그때 확인해보아야겠습니다.
한편 수도에서는 National Epic을 짓습니다. 한글판 명칭이 뭐였는지 가물가물하네요.
한편 아무생각없이 빈 야만인 주둔지를 점령했는데 퀘스트 두 개 완료. 한편 일본은 만리장성을 완성하고, 인도네시아 도시 하나를 뺏은 후 휴전했네요. 분위기 봐서 그리스랑 싸움붙일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뭐 이제 도국도 거의 다 찾았고 대략적인 문명의 위치도 파악했으니 QB를 출장보낼 시간입니다. 예루살렘이 참 계약하기 좋아 보이는군요. 대충 근처에 있다가 적절한 타이밍에 들여보내야겠습니다.
그리고 교육까지 시간이 남는 김에 소피아성당 투척. 종교원더를 노릴 만한 문명은 인도네시아인데, 일본한테 한번 털렸으니 한번 노려봅니다.
몇 턴 뒤엔 큐베로 계약. 예루살렘이 그새 10으로 성장했기에 수도가 20턴간 축제. 행복도가 간당간당해서 서너 턴 정도 불행해질 수도 있겠지만, 소피아 성당 완공되고 행복교리를 찍거나, 파고다를 지르면 금방 해결될 거라 생각했습니다.
다음 턴에는 아틸라가 샤카에게 시비를 겁니다. 샤카가 가장 강한 타이밍에 시비를 거는 아틸라. 조만간 아틸라와 샤카의 순위가 서로 뒤바뀔 것을 예상해 봅니다.
후원찍은김에 정책은 이걸로 개방합니다.
다음 턴에는 작가를 소모합니다. 한편 그사이 인구성장으로 불행 시작.
작가로 뽑은 마법소녀는 예상 가능하듯이 처치한 적 유닛의 전투력 33%를 문화로 얻습니다. 하단테크를 전혀 타질 않았더니 전투력은 여전히 전사 수준이네요.
다음 턴에는 소피아 성당이 완공되어서
종교를 강화하지만 행복교리가 모두 선점되어서 fail
아쉬운대로 수도에 대학 현질한 다음 서커스를 짓습니다. 반대로 서커스를 현질할까도 생각해 봤지만 다음턴에 파고다 만들 신앙이 확보되므로 기각.
여전히 축제는 13턴이나 남아있습니다. 일꾼뺏기 없음 + 원더러쉬 등등의 여파로 개발되지 않은 타일에서 일하는 시민이 꽤나 보입니다.
테크는 물리학 찍고 인쇄기술로 갑니다. 중국이 얌전히 있어준 덕분에 군사테크 하나 없이도 그냥 버텼네요.
정말 신난이도로 시작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게임이 무난하게 흘러갑니다.
따로 스샷을 찍지는 않았지만 깡패들끼리 비난이 난무하는 모습을 볼 때, 전쟁사주도 매우 쉬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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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화 예고
흔한_원더러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