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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아저씨 한테 청혼한 간호사
게시물ID : humorstory_3952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옆집길냥이
추천 : 4
조회수 : 7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23 13:23:51
재미가 음슴 으로 음슴체를 쓰것음

오늘 오전에 회사 건강검진센터에서 있었던 일임

오늘 종합 건강검진이 있는날이라 출근하자마자 검진센터로 갔음

동기들이랑 서류 제출하고 앉아서 기다리는데 회사에 일하시는 외쿡인 아저씨들이 들어오심
주로 동남아쪽 아저씨들로 한국말을 잘 못하심

그런데 아마 아저씨들이 설문조사를 제대로 안하고 오신듯함

그래서 간호사 두분이 서류관련해서 물어보러 오셧음 
들을려고 한건 아닌데 바로옆에 있어서 잘들림
그리고 한분은 목소리가 컷음

이것 저것 물어보시던데 목소리 작은 간호사분이 한분께 말함
"결혼했어요??  married?? "

같은 설문지로 물어보니 두 간호사님의 질문이 비슷함

그런데 옆에 목소리 큰 간호사님이 옆의 아저씨한테 큰소리로 물어봄

"Do you marry me??? "

!!!!!!!!!

그 한층에 간호사만 남녀 도합 대략 15명 
검진 대기자도 한 30명쯤이 일제히 빵터짐 ㅋ

더웃긴건 그아저씨 일초의 망설임도 없이

"Sure!! " 이라고 하심 ㅋㅋㅋㅋㅋ

간호사님 얼굴 빨개져서 방으로 도망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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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재미없다..
결론은 폐활량 검사하니 30살 나옴ㅋ 만 26살인데ㅋ 오예 ㅋ
담배 줄여야겠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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