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비록 함께 촛불을 들지 못 하는 상황이지만 촛불을 들 수 있었을 때도 함께 들지 못했던 이유는
먹고 살기 급급해서... 였다.
만약 우리 나라 국민 절반 이상이 촛불을 든다. 시위를 한다. 생각해 봤을 때
복지혜택이 많아서 내가 직장을 때려 치우고 시위만 해도
나는 이 시위가 끝났을 때 다시 직장을 구할 때까지
실업수당을 받으면서 생활할 수 있다?
하는 경우와
복지고 나발이고 그런거 없고 어떻게 얼마나 힘든 노력과 고생을 하며 잡은 직장인데
물론 민주주의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 토끼같은 새끼들 여우같은 마누라 목구멍에 풀죽이라도 쒀서 넣어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시위에 참석하고 싶지만, 마음만 참석 하겠다.
하는 경우....
복지가 잘 되는 나라는 나랏꼴이 잘 돌아간다.